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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미아 찾기 그리고 그 너머의 인간적인 것들 최근 페이스북은 자사의 타임라인에서 실종 아동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다. 천만이 넘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페이스북 그리고 그 타임라인에 위치기반을 통해서 보이는 아동의 정보는 이전의 전단 형식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좀 더 이 서비스의 구조를 살펴보면 개인의 자원을 활용하여 커다란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페이스북의 미아 찾기는 SETI@home과 닮은 면이 있다. - 관련 기사아이 잃어버린 곳 주변 페북에 자동 실종정보 뜬다(링크) - 관련 글Facebook, 실종 아동 찾는 ‘실종 경보(AMBER Alerts)’ 국내 도입(링크) SETI@home(링크 1, 링크 2)은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색하는 데 개인이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부 세계를 탐색.. 2015. 7. 27.
장님 코끼리 만지기를 피하는 길 - 데이터 플랫폼의 UX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있다. 장님이 더듬더듬하면서 만지는데 이 장님은 자신이 만지는 부분이 곧 코끼리라고 믿는다. 코를 만지는 사람은 뱀 같다 할 것이고 다리를 만지는 사람은 기둥 같다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듯이 이건 코끼리가 아니다. 이 우화는 우습기는 하지만 우리의 현재 모습이기도 하다. 특히나 IT 산업에서는 말이다. - 관련 기사‘라인페이’ 한국 빼고 서비스 시작(링크)애플 페이의 성장: 90% 신용카드 커버(링크)네이버, O2O 서비스 샵윈도로 결제까지 지원(링크) 특정 키워드를 검색한다고 해서 그 키워드가 검색자의 성향을 모두 대변할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얼마 전 한 콘서트에서 사제폭발물로 테러한 사제폭발물이 도대체 뭐야 하고 검색해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내.. 2014.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