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민4

카카오톡 사태 - 누구의 잘못인가? 최근 카카오톡은 많은 시련을 겪고 있다. 게임하기의 각종 부작용에 대한 문제는 지금에 비하면 장난일 정도로 지금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관련 기사 - 검찰 "카톡 감시하지 않을 것..오해 소지 있었다"(링크) 검찰發 '독박'쓴 카톡..텔레그램에 추월당해(링크) '대통령 모독' 검찰 대책회의에 카톡 간부 참석(링크) 獨 텔레그램, 카카오톡도 제쳤다.. 검찰 '사이버 검열' 여파로(링크) 박근혜 정부 들어 카톡 감청·압수수색 급증 추세(링크) '카톡' 법무팀이 수사기관? 혐의 판단해 경찰에 넘겨(링크) 카톡 법무팀, '정진우 대화' 직접 넘겼나?.. 해명에도 커지는 의혹(링크) 다음카카오 "카톡 대화내용 선별해 제공하지 않아"(링크) * 이제는 진실 게임으로 번지고 있다 처음에는 정부의 보이지 않는 강압에 .. 2014. 10. 13.
세종대왕의 한글이 말하는 공유와 소통의 정신 관련 글 - 대선 주자가 놓치는 한국 IT의 미래(링크) 인류 역사상 많은 왕이 있었다. 정말 많다. 그 많은 왕 중 한 명 만 꼽으라면 나는 단연 세종(링크)이다. 왜일까? 수많은 역사의 왕은 정복을 위해 전쟁을 한다. 그렇게 영토를 늘렸다. 그리고 정책으로 국가를 부흥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위대한 왕은 대게 정복군주 아니면 개혁을 이룬 왕이다. 하지만 역사상 그 누구도 다수의 구성원인 백성의 권리를 위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 바로 지식의 소유에 관한 것이다. 세종은 왜 백성이 힘이 없고 고단한 삶을 사는지를 고민했다. 단순히 계급만의 문제일까? 아니다... 그럼 계급이 아닌 나쁘게 마음먹은 벼슬아치 몇 놈들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다... 바로 지식의 소유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권리.. 2012. 11. 12.
집단지성과 경영 4 - 두 번째 분면 이번에 살펴볼 구간은 참여자의 토론역량이 낮고 참여자의 수가 많은 두 번째 구간이다. 우선 참여자의 수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서 참여자의 수는 국가 수준의 수다. 즉, 여기서 참여자는 국민이다. 행정조직, 관료조직은 직장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초점은 오직 국민으로만 맞춘다. 그리고 더 실제적인 장소를 들어 설명하겠다. 바로 Daum의 아고라다. 아고라는 2008년 광우병 파동 때 많은 의견을 모으는 새로운 장소였다. 딱히 어느 단체의 간부거나 정당의 리더가 아니어도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서로의 의견이 보완되면서 하나의 해결책이 나오는 지도부는 없지만 일사불란한 조직 그것이 아고라였다. 서로 다른 분야의 수많은 참여자가 자신의 지식을 기반으로 내놓는 의견들은 개개인이 혼자일 .. 2011. 1. 26.
손자병법과 기업전략 3 - 땅(전쟁에서의 땅) 땅 이번은 땅에 관한 이야기다. 손자병법에서 땅은 전쟁이 일어나는 장소이며 환경이 된다. 하지만, 전쟁은 바다에서도 일어나는데 왜 땅이라고 국한했을까? 여기엔 더 깊은 이유가 있다. 바로 국가가 존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국가의 3대 조건은 국민, 영토, 주권이다. 영토 즉, 땅이 없다면 국민이 살아갈 곳도 없다. 국민도 없으니 당연히 주권도 없다. 그러므로 땅은 전쟁이 일어나는 장소 이전에 국가가 존재하는 환경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땅에 대한 중요성은 2가지로 국가적인 위치와 전쟁이라는 행위가 일어나는 환경이라는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국가적인 위치에서의 땅 이 부분은 전시, 평시 모두 해당한다. 국가가 위치하는 땅의 성격에 따라 국력과 국가의.. 201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