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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2

Daum의 새로운 성장동력 - 브랜드 팟 Daum은 한동안 자신만의 차별화를 가지지 못했다. 네이버가 검색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말이다. 그러다 찾은 것이 동영상이라는 영역이었고 이 분야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진 못했다. 그냥 추가로 생긴 Daum의 또 다른 카테고리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Daum의 움직임은 자신의 강점과 연계해 새로운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과 무관하지 않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Daum이 만들어가는 동영상 채널이 새롭게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화면은 나는 가수다 관련 영상을 제공하는 Daum의 동영상 카테고리다(페이지 이동). Daum은 무편집 영상이라는 부분으로 공중파와 차별화를 했다. 나는 가수다의 동영상을 웹을 통해서도 보고 .. 2011. 6. 14.
나는 가수다로 보는 소비자의 위치와 혁신의 조건 요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화제성은 대단하다. 일요일 나가수가 끝나면 게시판은 나가수가 만드는 다양한 화젯거리로 넘쳐난다. 최근 댓글 중에는 이런 글도 있는데 청중 평가단의 존재와 수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는 댓글이다. 이런 댓글은 이때부터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임재범은 이때 빈 잔을 부르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럼에도 그는 1위가 되지 못했는데 이때부터 임재범의 세계가 이미 청중 평가단의 영역을 넘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면서 청중평가단에 전문가를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의견은 옳은 것일까? 기업과 연관 지어 생각해보자. 어떤 기업이 세상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이 제품과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인정받지.. 201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