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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4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관련 글맨 오브 스틸(링크) 다크 나이트 라이즈(링크)배트맨 - 다크나이트(링크)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다. 크리스천 베일의 다크나이트 3부작을 너무 재밌게 봤고 맨 오브 스틸에서 보여준 새로운 시작이 어떻게 연결점을 찾을지 기대가 컸다. 그리고 이 영화를 시작으로 저스티스라는 걸출한 조직의 시작이 나오기에 또 기대가 컸다. 보고 나서의 느낌은 음... 기대만큼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정도였다. 캐릭터의 설득력이 약했기 때문이다. 이름에 걸맞게 이 영화의 핵심은 배트맨과 슈퍼맨이다. 각자 정의를 대표하는 이 둘이 적이 되어 싸워야 하는 이유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가 처음이자 끝인데 이걸 잘 못 했다. 배트맨은 정의의 편이지만 정신병에 어울릴 만큼 자기 세계가 너무 확고하다... 2016. 3. 25.
어두운 미래의 시작 - IT 기업들의 기술 폭주 페이스북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 - 관련 글'당신이 뭘 보고 듣는지 안다'..페북 소리인식 기능 논란(링크) 인간이 정보를 인식하는 감각 기관 중 가장 강력한 기관은 바로 눈이다. 그리고 다음이 청각일 것이다. 스마트폰은 이전의 전화라는 음성 송수신 기기를 이제는 인간의 감각에 대응하는 기기로 발전해 왔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눈이다. 이것을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는 사용자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그리고 송신부의 마이크는 무엇을 듣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음악을 들려주면 자동으로 검색되는 앱이 왜 가능하겠는가? 거기에 스마트폰의 네트워크나 GPS를 통한 위치 추적은 사용자 자체를 파악하는 힘을 가지게 한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단지 돈 때문에 .. 2014. 5. 27.
배트맨 - 다크나이트 고담시의 어느 날 한 낮... 한 무리의 강도가 은행을 습격한다. 이들의 지휘자는 조커. 그에게는 아무런 꺼리낌이 없다. 필요없다면 죽인다. 계획에 필요없는 자들은 부하라도 죽인다. 그렇게 그는 은행을 완전하게 턴다... 고담시의 어느 날 한 밤... 한 무리의 갱들이 약을 거래하기 위해 접선한다. 이 현장에 나타난 유사 배트맨들. 물론 갱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진짜 배트맨이 나타나서 이들을 정리한다. 그들은 또 이렇게 교도소로 갔다... 배트맨으로 부터 압박도 힘에 겨운데 새로 고담시로 온 검사는 범죄와의 정면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결국 위기감을 느낀 갱들은 괴이한 분장...꾀맨 입술...어딘가 모르게 산만해 보이는 조커와 손을 잡기로 한다. 그들 갱들 마저도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될 지.. 2008. 8. 7.
배트맨 - 다크나이트 200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