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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화3

애플의 구글 잡기 두 번째 - 무브 투 iOS - 관련 기사애플 안드로이드 앱, 구글 심장 겨눴다(링크) - 관련 글애플이 구글을 잡는 법 - 명분과 광고 통제(링크) 애플이 iOS 9을 내놓으면서 재밌는 앱을 같이 내놓았다. 바로 안드로이드에서 연락번호, 사진, 동영상, 메시지 등의 정보를 애플 기기로 옮겨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에버노트를 예로 들면 에버노트로 로그인하면 윈도, 안드로이드, iOS 모두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 동기화를 에버노트에서 책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영체제 회사라면 다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애플은 iOS를 책임지면 된다. 굳이 다른 운영체제까지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없다. 서비스가 아니라면 말이다. 애플의 하드웨어 생태계 내에서 완벽한 세상. 다른 곳은 눈여겨보지 마세요. 이것이 애플의 지금까지 태도였다. .. 2015. 9. 21.
나는 왜 솜투두에서 구글 킵으로 갈아 탔는가? 기업이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수익 모델이 필요하다. 가장 단순한 것이 직접 파는 것이지만 무료라는 개념이 많은 IT에서는 소비자의 무료를 실질적인 유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많다. 그 결과 광고가 가장 많이 선호된다. 우리가 무한도전을 편하게 TV에서 볼 수 있는 것도 무한도전 앞뒤의 광고들 그리고 프로그램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협찬광고들 덕분이다. 그렇기에 광고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그 광고가 보이는 흐름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운동 앱을 사용하면서 게토레이 광고가 보이는 것과 메모 앱을 쓰면서 보이는 것은 그 흐름이 전혀 다르다. 전자라면 사용자가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서비스의 목적과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크게 위화감도 없다. 그러나 후자라면 뜬금없다는 반응이 먼저 나올 것이.. 2015. 8. 10.
최근의 온라인 사건으로 보는 또 다른 나의 개념 - 데이터 DNA 시대가 바뀌면서 없던 것이 생겨난다. 그렇다면 그것은 이전과는 다른 것이다. 이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단어가 있지 않다면 그것에 대한 올바른 전달은 어렵다. 이전의 것으로는 제대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그런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 관련 기사내 헬스클럽 사진 올려놓고 "섹시하다" 칭찬 즐기고.. SNS판 화차 사건 경악(링크) 위의 기사는 단지 다른 사람의 삶을 자기화하여 그저 인정받고 싶은 것으로 끝내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을 알려준다. 사람을 죽여서 그 사람의 삶을 대신하는 오프라인의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 사건은 온라인에서 자기 복제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지금의 현실이다. 거기다 최근의 사건을 다시 하나 더해보자. - 관련 기사금융당국, 全금융사.. 201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