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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5

콘텐츠 소비자의 24시간, 한계는 없을까? - 관련 기사페이스북, 1인 방송 앱 '멘션' 문 열린다(링크)이젠 개인방송도 모바일로..MJ 가라사대 "BJ는 가라"(링크)트위터,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페리스코프 인수(링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우리가 사용하는 SNS는 이미 충분하게 많다. 거기에 기존의 강자 아프리카 TV나 유튜브 또한 자신의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과거 TV는 바보상자였다. 지식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TV를 바라보고 있으면 정보의 수용자가 되어 비판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넷이 발전했다. TV만 보던 것에서 볼 것이 더 늘어났다. 못 보던 것도 다운받아 보고 지구 반대편의 것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이제 집에서 보던 걸 들고 다니면서.. 2015. 9. 28.
콘텐츠 플랫폼에서의 징검다리 - 포털의 새로운 가능성 웹툰이라는 콘텐츠의 가능성은 굉장히 다양하다. 제품과 같은 형태로서의 가능성도 있지만, 이것이 영상이라는 입체적인 공간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미생은 그런 관점에서 아주 훌륭한 사례다. 다음은 그런 면에서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다음 웹툰의 시나리오가 강력한 작품들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레진이라는 웹툰 또한 웹툰의 집합소로서 강력한 다양성을 가지고 성장하려 하고 있다. 특히나 전문 웹툰이라는 강점은 소비 여력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좀 더 과감한 움직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 레진-tvN 맞손, “웹툰·TV 경계 허물자”(링크) 그러나 이런 레진의 움직임이 있다고 해서 포털의 강점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포털은 사용자 기반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강력함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2015. 2. 10.
웹툰의 발전을 위한 포털의 역할 난 웹툰을 자주 본다. 그리고 최근 들어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다. 드라마로도 나와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을 비롯하여 나는 그 날에 올라오는 웹툰(다음)을 다 본다. 웹툰은 매력적인 콘텐츠다. 기존의 만화책이라면 출판하는데 들어갈 비용이 있을 것이고 재고라도 남는 날에는 다 손실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표현되는 웹툰은 그런 실패의 비용이라는 측면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실패의 부담이 적다는 것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 다양하고 과감해 질 수 있기에 분명히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발전을 위해서 여러 가지의 길이 있다. 다양한 곳에서 다시 원작이 살아나는 것도 중요하다.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말이다. 캐릭터 상품도 .. 2015. 2. 3.
진화하는 간접 광고 - 웹툰과의 결합 꾸준히 수준 있는 서비스가 이루어지려면 돈이 필요하다. 이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기에 서비스가 유료로 되거나 그렇지 않다면 그걸 보전하는 수단이 있어야 한다. 무료인 경우는 사용자가 광고를 보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제품이 노출되며 그 광고를 보는 소비자가 제품에 호감을 느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게 매끄럽지 않을 때다. 관련 기사 - 문채원은 왜 '굿닥터' 마지막회에서 등산복을 입었을까(링크) 문채원은 현재 밀레라는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를 하고 있다. 밀레로서는 문채원이 좋은 이미지로 나오는 드라마를 당연히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밀레를 위해서 드라마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결합은 좋지 않은 결과를 종종 만들어 낸다. 더 유연하고 확장하기도 쉬우며 .. 2013. 10. 21.
아저씨 오늘 조조로 본 영화는 아저씨! 예고편을 보고 이거 한번 볼까라고 했다 평점과 영화평을 보고 마음 굳히게 된 영화. 하지만 과연 그렇게 기대에 부응했는가라고 한다면... 나쁘진 않지만 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그런 영화였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레옹과 테이큰 같은 부류의 영화. 인간 말종의 짓을 하며 사는 더러운 쥐새끼 같은 악당과 거기에 엮인 가여운 소녀, 그리고 소녀의 하나뿐인 친구 아저씨. 원빈이 연기한 주인공 태식은 전직 특수요원이다. 하지만 임무수행의 결과 일어난 참혹한 사고로 인해 아내를 잃고 그 충격으로 그는 더 이상 특수요원이길 거부하고 전당포의 주인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이 허름한 전당포를 드나드는 한 소녀 소미. 소미는 이 무뚝뚝하고 어쩌면 무서워보이는 아저씨에게 말을 걸고 바깥 이야기를.. 201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