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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의료2

의료, 미래를 만나다 UX라는 말이 지배한 지 이제 꽤 오랜 시간이 되었다. 사용자 경험. 이것은 이제 모든 것을 설명하고 모든 것의 시작이 되었다. 이제 하나의 것으로는 대응하지 못한다. 특히나 소비자에게 낯선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저자는 그런 점에서 아주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의사로서 전문가이자 의료 서비스 당사자의 시각, 컨설팅 회사로서 마케팅 관점 및 시장에서의 시각, 그리고 삼성 그룹 계열사의 헬스케어 사업을 자문하면서 기업으로서의 시각이다. 이 다양한 경험에서 얻어낸 관점을 바탕으로 헬스케어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정리한 책이다. 그렇기에 '좋은데 왜 잘 안될까?' 라는 의문에 답하기가 쉬워진다. 전체 UX를 보지 못하고 단편적인 부분에서 시작해 전체에 대응하려고 한 도전에 대해 어떤 부분들이 약해서 문제.. 2015. 10. 19.
원격진료만이 미래의 의료인가? 그럴싸한 것들이 있다. 근데 모양만 그럴싸한 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대단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럴싸하다. 말이 좀 이상하다. 그런데 그렇다. 관련 기사 - "포마토와 비교말라"..'토마토+감자' 톰테이토 등장(링크) 이건 Tom-Tato다. 줄기에선 토마토, 뿌리에서는 감자다. 하나를 심어 두 가지를 맛본다면 굉장한 거다. 그리고 거기에 기술적인 진보도 있을 것이다. 두 종류가 섞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하면 이런 의문이 들지 않을까? 토마토와 감자를 따로 심어 같이 먹는 것이다. 내 식탁 위로 올라오는 게 같다면 굳이 한 식물에서 같이 자라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이 Tom-Tato가 평가절하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이 작물에는 이 작물만의 장점이 분명히 .. 201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