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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삼킨 카카오는 어떤 맛일까? - 관련 기사'멜론' 삼킨 카카오.. 디지털음반 플랫폼 정조준(링크)[이슈]카카오의 로엔 인수 관전 뽀인뜨(링크) - 관련 글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링크)아이리버의 새로운 도전은 어디서 판가름나는가?(링크) 멜론이 포털 다음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수를 단행했다. 인수 금액은 무려 1.87조다. 이미 카카오는 벅스와 협업하여 카카오 뮤직을 하고 있는 상태.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조 단위 돈을 투입하여 멜론을 인수했다.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우선 알아야 할 것이 멜론은 멜론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멜론 보다는 이 이름을 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바로 로엔이다(링크). 음악 관련 대형 기획사이자 유통사, 음원서비스가 모두 통합된 곳이 바로 로엔이다. .. 2016. 1. 25.
성장의 약속인가? 붕괴의 시작인가? 2편 - 초점읽은 카카오 서비스의 UX 연결 이번 주제는 상, 하로 나뉘며 이 글은 하에 해당합니다. 관련 글 - 성장의 약속인가? 붕괴의 시작인가? 1편 - 카카오 뮤직의 UX(링크) 지난번 글에서 카카오 뮤직의 UX 설계 측면에서 이야기했다. 가격에 대한 합리성과 화면 구성의 논리 말이다. 요약해보자면 가격 측면에서도 UI의 논리적 구성을 통한 UX를 통해서도 좋게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도 충실하지 못한 상황에서 카카오 사용자 간의 콘텐츠 공유라는 폐쇄적인 구조를 만든 것은 카카오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의 소비를 위한 것일 목적일 것이다. 물론 폐쇄적인 구조 자체만을 문제 삼을 수는 없다. 문제는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가 아니라 자사 서비스의 연결에만 치중할 때다. 카카오 스토리의 화면이다. 알다시피 카카오 스토리는 이미지 중심의 미니.. 2013. 10. 15.
성장의 약속인가? 붕괴의 시작인가? 1편 - 카카오 뮤직의 UX 이번 주제는 상, 하로 나뉘며 이 글은 상에 해당합니다. 카카오가 또 하나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바로 카카오 뮤직이다. 음악은 독보적인 콘텐츠다. 하나만 계속 들어도 되고 다른 것을 하면서 들어도 되며 언어에 상관없는 감동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짧은 시간으로 이뤄져서 콘텐츠를 분리해서 판매하기도 쉽다. 그렇기에 음악이라는 영역은 서비스 수익화를 고민하는 플랫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영역이다. 이런 상황을 카카오도 인식했는지 벅스와 손잡은 것에 이어 정식 콘텐츠 유통 채널로서 카카오 뮤직을 만들었다. 관련 기사 - 카카오, 벅스와 손잡고 음악서비스 나서(링크) 하지만 이렇게 출시된 카카오 뮤직은 기존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취한다. 바로 소유에 대한 개념이 다른 것이다. 카카오 뮤직은 음원을 파일.. 2013.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