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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과 소멸의 불균형의 IT 시대, 합리적 부의 분배는? 기술마다 그 기술의 특징을 대변하는 성격이 있다. IT 산업이라면 단연 효율과 통합이다. 무형의 데이터로 가공한다는 것은 무형의 공간에 저장할 수 있다는 뜻이고 그 결과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여 반복을 줄이고 중복을 제거하여 효율과 통합을 이뤄낸다. 이 기술이 기업을 넘어 국가 수준으로 도입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데 그 중 하나가 일자리다. - 관련 기사 스캔만으로 자동 결제..월마트도 '계산대 없는 매장' 도입(링크)무인 슈퍼마켓 '아마존 고' 논란 "계산원 없애는 '잡킬러'"(링크) 최근 온라인 유통의 강자 아마존은 오프라인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 아마존 고를 선보였다. 자동으로 계산되고 이메일로 청구되는 이 방식은 계산원이 필요 없다. 온라인의 유통 강자가 오프라인을 염두에 둔 전략을 선보이자.. 2017. 1. 30.
인공지능은 누구의 결과물인가? - 관련 기사인공지능 세뇌의 위험..MS 채팅봇 '테이' 차별발언으로 운영중단(종합2보)(링크)인공지능 학습 위험성 드러나..MS 채팅봇 "대량학살 지지한다"(링크)"똑바로 가르치겠습니다"..MS, 인공지능 '테이' 재교육 약속(링크) - 관련 글알파고를 통해 보는 인공지능의 미래(링크)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한껏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이 물오른 이때 MS는 인공지능 채팅봇 '테이'를 선보였다. 미국에 사는 18∼24세 연령층 사용자를 겨냥해 제작한 이 채팅봇은 얼마 안 가 혹독한 시련을 겪는다. 바로 반사회적인 성향을 드러낸 것이다. 백인 우월주의자와 여성·무슬림 혐오자 등 반사회적 가치를 인공지능에 반복적으로 노출 시켰고 이것이 학습되면서 그런 성향이 되어 버린 것이다. MS는 빠르게 대응했지.. 2016. 3. 29.
세종대왕의 한글이 말하는 공유와 소통의 정신 관련 글 - 대선 주자가 놓치는 한국 IT의 미래(링크) 인류 역사상 많은 왕이 있었다. 정말 많다. 그 많은 왕 중 한 명 만 꼽으라면 나는 단연 세종(링크)이다. 왜일까? 수많은 역사의 왕은 정복을 위해 전쟁을 한다. 그렇게 영토를 늘렸다. 그리고 정책으로 국가를 부흥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위대한 왕은 대게 정복군주 아니면 개혁을 이룬 왕이다. 하지만 역사상 그 누구도 다수의 구성원인 백성의 권리를 위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 바로 지식의 소유에 관한 것이다. 세종은 왜 백성이 힘이 없고 고단한 삶을 사는지를 고민했다. 단순히 계급만의 문제일까? 아니다... 그럼 계급이 아닌 나쁘게 마음먹은 벼슬아치 몇 놈들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다... 바로 지식의 소유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권리.. 2012. 11. 12.
다크 나이트 라이즈 정말이지 너무너무 기다렸던 영화!!! 드디어 봤다. 그리고 너무 좋았다. 새로운 배트맨의 종결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조커의 압박으로 결국 미쳐버린 하비 덴트. 그는 결국 조커의 광기를 닮은 투 페이스가 되었고 자신의 감정을 분출하며 도시를 위협에 빠트린다. 하지만 도시의 희망으로 여기고 있던 하비 덴트가 희망의 상징에서 악의 상징으로 추락하여 고담 시민에게 절망의 상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고든과 배트맨은 결국 진실을 묻어두기로 한다. 그렇게 고든은 경찰이란 조직에 남았고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잃은 배트맨은 하비 덴트의 살인이라는 죄명과 함께 모습을 감춘다. 그 후로 8년이 지났다. 고담시는 하비 덴트의 죽음으로 '블랙 게이트'라는 수용소를 만든 뒤 자비 없는 법 집행으로 최악의 .. 201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