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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트2

네이버 강연 - 최윤섭 소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이번 강의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한 강의(링크)였다. 내가 기획하는 일이기도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분야이기도 해서 무척 관심이 많은 때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 우선 강의에서 좋았던 점은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 의사의 생각, 기술자의 생각 등 각 그룹의 생각이 아니라 이런 집단들을 두루 만나면서 지금 균형은 어디에 가고 있는 것 같다. 선진국 대비 이런 수준인 것 같다는 말을 듣는 것이다. 전문가 집단은 만나자고 해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성격이 아니기에 최신의 경향을 종합적으로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쉬운 점은 좀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주제가 나오고 그에 맞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 2016. 3. 17.
네이버 강연 - 남찬우 대표의 'Design, Branding, Business' 처음으로 참석한 네이버 스타트업 팩토리의 강연.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강연자는 네이버와 현대카드를 거치면서 디자인에 대한 실력을 이미 입증한 남찬우 대표(링크). 그리고 현재는 자신만의 서비스 '브런트(링크)'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업이 서비스를 대하는 접근법에서 남찬우 대표는 가상화된 사람을 설정하고 그 사람이라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주었을까...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을까... 하는 관점으로 풀어나가는 것 같았다. 이는 최근의 서비스 흐름과 다르지 않다. 상호 교감하며 마치 내가 단순히 물건을 쓰는 것이 아닌 대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 애플의 시리, 구글의 음성인식, MS의 코타나, 아마존의 에코 등 이런 흐름을 벗어나지 않는다. 강의의 주된 내용은 디자인은 ..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