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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스마트 기기를 위한 UX 이해 - 시각과 음성 - 관련 글방어의 LG전자 V20, 그리고 공격의 애플 아이폰(링크) 과거부터 우리는 무엇인가를 지시할 때 시각적인 것과 음성적인 것 두 가지로 지시해왔다. 이것은 정보를 얻는 방법이 시각적인 것과 청각적인 것 두 가지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촉각은 구현하기 힘들며 미각과 후각은 시각과 청각을 통한 재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100g의 물에 소금 10g이라고 하여 공유한다면 그 수준의 짠맛을 재현할 수 있다. 이렇게 정보 획득의 역사와 함께해온 시각과 청각은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 관점에서 앞으로의 디바이스를 통한 제어는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1. 시각 중심 화면에서 보이는 정보를 중심으로 제어하게 된다. 시각적인 측면이 강하기에 피드백도 정밀하고 즉각적이다. 넓은 화면.. 2016. 9. 19.
M2M, IOT 시대의 데이터 신뢰성과 다크 트래픽 관련 기사 - 늘어난 다크 트래픽이 던진 메시지(링크) 지금은 데이터의 시대다. 내가 하는 것들이 데이터로 표현되고 나를 이해하고자 하는 서비스들이 데이터로 날 분석한다. 그렇기에 모든 것의 기준, 약속은 데이터다. 그러므로 데이터에 대한 신뢰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 중요함은 화폐와 비견될 정도다. 화폐 또한 믿음 즉, 신뢰가 기본이다. 사회 구성원간 화폐의 가치를 서로 인정하고 그 신뢰가 깨지지 않아야 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다 할 수 있다. 만약 화폐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집단이 몰래 만들어 유통하거나 불순물을 섞어 본래 가치가 아님에도 그런 가치가 있다고 속이면 모든 화폐의 신뢰성에 의문을 품게 되고 이는 화폐 시스템에 대한 붕괴로 이어진다. 이런 문제가 다시 일어나고 있다. 앞서 말했던.. 2014. 12. 15.
i 왓치 - 스마트 왓치의 표준이 될 수 있을까? 애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뚝딱 만들어내는 그런 기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애플이 만드는 것이 표준이 되는 듯한 인상을 받는 것은 그들의 독특한 능력에 있다. 시장을 읽어내고 자신의 강점과 결합하여 존재하던 아이디어를 녹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그것을 시장에 밀어붙여 인정받는 능력 말이다. 아이폰이 그랬고 아이팟도 그랬다. 그리고 이제 그다음으로 i왓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관련 기사 - 애플이 개발중인 'i왓치'...이런 기능이(링크)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의 기능이 그대로 옮겨올 것이라 믿고 있다. 시계로 이제 통화도 하고 검색도 하고 스마트폰처럼 쓰는 그런 세상 말이다. 그리고 그런 기대감은 i왓치에도 투영되고 있다. 그럼 i왓치는 어떻게 나와야 할까? 어떤 이들은 마치 i왓치가.. 2013. 2. 18.
IT 디바이스 하이브리드 시대 - 랩독 이상의 독 시스템 스마트폰의 성격을 나누어 본다면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SNS를 통해서 정보를 생산하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따라 쿼티의 유무가 필요하고 게임 같은 고사양 콘텐츠를 소비하느냐 아니면 웹 검색 또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능의 수준이 결정된다. 이를 바탕으로 위의 4개 구역이 설정되고 제품의 기본 컨셉 및 논리를 제공한다. 관련 글 -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스마트폰 라인업을 만드는 2개의 축(링크) 그러나 랩독 같은 하이브리드 제품은 위와 같은 분류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쿼티라는 부분을 랩독의 키보드 자판이 맡게 된 것이다. 스마트폰에는 쿼티가 없지만 랩독에는 있다. 상황에 맞게 변신하는 하이브리드 제품에 대응할 새로운 논리가 필요하다. IT 디바이스의 4개 영역이다. 이 .. 2011. 9. 8.
IT 디바이스 하이브리드 시대 - 디바이스의 정의 모토로라에서 나온 랩독이라는 제품이 있다. 이 제품은 좀 독특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결합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인가? 아니면 노트북인가? 많은 사람이 이런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분류가 도움이 될까? 예전과 같이 TV는 TV이고 휴대전화는 휴대전화인 시대에서는 이런 분류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짜는 것이 유효했으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예전과 같이 아이폰을 정의한다면 이것은 MP3, PMP, 휴대전화, 노트북, 게임기 등 수없이 많은 제품으로 정의를 해야 된다. 하지만 아이폰의 정의는 그것이 아니다. 이런 제품의 기기적 특성 또는 형태가 아닌 '모든 것이 되는 모바일 기기'다. 이런 흐름의 변화를 읽어내지 못하고 아이폰을 전화가 되는 MP3로 대하거나 .. 2011. 9. 7.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태블릿 시리즈의 막내, A1 지난 이야기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새로운 시작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크기가 만드는 차이, 수저와 태블릿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3개의 라인업, A 시리즈 *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A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아이팟 나노와 갤럭시 플레이어, 델 스트릭 등에 대응하는 사이즈인 A1의 이야기다. 아래의 이미지를 먼저 보자.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4인치와 5인치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또한, 물론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데 있어 이것이 가치가 있다라는 소비자의 인정을 끄집어낼 만한 것이 있는 .. 2011. 3. 31.
스마트 시대! MS 승리의 기운이 보인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기사를 하나 보자. 스마트 그리드 시대에 대한 LG전자의 전략에 관한 기사다. 이는 LG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든 기업이 고민하는 사항이며 컴퓨터로 시작한 애플, 인터넷 기업으로 시작한 구글 또한 노리는 소위 IT 기업들이 노리는 종착역이다. 인간의 사용 영역에 따라 IT는 얼마나 이동성과 연결되는가와 사용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개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1. 단일기기로의 사용 단일기기로서의 사용 성격이 강하다. 단일기기 통해서 모든 일을 해결하며 다른 기기와의 결합은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다(모바일이라는 성격에 맞기 위함. 추가 기기는 이동성의 감소를 가져옴). 여기서 단일기기는 스마트폰이며 이전에는 휴대폰과 PDA 등이 있었다. 한때 넷북이 떠올랐으나 이.. 201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