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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4

글로벌 IT 기업의 오지 인터넷 도입과 의무급식(무상급식) 지금 세상을 주도하는 IT 그룹 집단이 있다면 단연 손에 꼽히는 기업이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다. 물론 순수하게 매출이나 사업 영역의 정확한 비교를 하면 차이가 있겠지만, 이들이 수익원으로 꼽는 부분과 그에 맞춘 노력을 생각해보면 이들의 영역은 모이기 마련이다. - 관련 기사[MWC2015]구글·페이스북 '커넥티드 월드 프로젝트'(링크)페이스북 "내년에 하늘 나는 인터넷 시험"(링크)MIT선정 혁신 기술 ④프로젝트 룬(링크) 더 큰 성장을 위한 기회를 찾는 것. 그것은 파이를 더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이 두 기업이 찾은 곳은 선진국 시장이 아니다. 바로 개발도상국 및 오지를 비롯해 아직도 인터넷이 제대로 보급되지 못한 곳이다. 선진국 시장은 이미 인터넷 인프라가 깔려 있다.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가는.. 2015. 6. 1.
기술과 사회의 진보, 그리고 복지 오늘은 기술과 사회 그리고 복지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복지라는 것에 대해 좌파적 생각 심하게는 북의 추종자들이 하는 빨갱이의 구호 등으로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아직 많은 것 같다. 과연 복지는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걸맞은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일까? 최초의 증기기관차 디자인이다. 이때는 오른쪽의 사진처럼 석탄을 손수 퍼넣어서 증기를 만들었다. 고단하지만 증기기관차를 움직이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석탄을 더는 사람이 퍼 넣지 않아도 되게 바뀌었다. 자동으로 석탄이 보일러에 들어가게 바뀐것이다. 그리곤 시간이 지나 석탄 대신 디젤을 연료로 하는 기차가 등장했다. 이제 더는 석탄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말은 더는 기차에 석탄을 연료로 공급하거나 관리하는 역할에 관련된 직.. 2011. 9. 19.
집단지성과 경영 7 - 세 번째 분면 / 노조와 집단지성 오늘의 이야기는 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세 번째 분면에서 어떤 조직을 어떻게 활용해야 집단지성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마케팅 부서, 회계 팀, 법무팀 다 집단지성을 통해 효율성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 어떤 부서도 이곳 만큼은 아닐 것이다. 바로 노조다. 대한민국에서 노조는 그야말로 범죄자 집단이나 다름없는 것처럼 인식된다. 노조에 가입하면 빨갱이가 되는 것처럼 보도하는 신문과 사람들... 그들의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노조는 기업이 가지는 권리(인사권 같은)로부터 노동자의 인권이 침해받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분배에 관한 입장에 강할 수밖에 없다(노조라는 조직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다). 기업이 정보를 공.. 2011. 2. 1.
폴 크루그먼 - 미래를 말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즉 이곳... 진보와 보수라는 큰 두개의 흐름이 있다.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여기 한 경제학자가 있다. 이 경제학자는 말한다. 인간의 가치와 존엄 그리고 평등이라는 가치를 말하기 위해서 진보와 보수 어떤 수단이 필요한지. 답은 물론 진보다... 이 책에...좀 더 말하면 폴 크루그먼이라는 저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부시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진보주의 경제학자가 노벨상을 탔다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궁금했다. 세계 최고의 군사력, 세계 최고의 금융,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를 자부한다는 나라에서 왜 그런 비합리적인 일이 일어나는지...그리고 부시의 절친한 친구임을 자임하는 이 나라의 대통령의 모습이 너무 어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사리 그들의 행동에 욕을 하기는.. 2008.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