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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주자4

한국 IT 제조업체가 스마트워치에 접근해야 할 방향 관련 글 - M2M의 미래를 위한 선결조건 - 한국 IT 하드웨어 기업의 또 다른 기회(링크) UX를 만드는 하드웨어 기업의 플랫폼 전략(링크) 삼성전자와 LG전자 - 스마트워치를 보는 두 개의 시각(링크) LG전자의 새로운 두뇌, 오딘이 싸워야 할 곳(링크) 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 스마트워치의 흐름은 이제 하나의 큰 줄기가 되었다. 다만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의 문제만이 남았을 뿐이다. 애플은 급할 것이 없다. 애플페이라는 결제 수단을 바탕으로 아이폰과의 연동성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풀어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운영체제의 힘은 더욱 막강해서 이런 기기가 움직일 수 있는 근본적인 바탕이 된다. 구글도 애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2015. 3. 31.
노력은 알겠으나 여전히 남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의문 - 삼성전자 갤럭시 S6 관련 기사 - [리뷰] 갤럭시S6는 지킬앤하이드? "애플·삼성 둘다 보였다"(링크) 애플·구글 잡을 '삼성페이' 어떻게 나왔나(링크) 갤럭시 S5 이후 절치부심한 삼성전자의 결과물이 공개되었다. 이전 S5보다 예쁘다. 그리고 이런 제조 기술을 볼 때마다 삼성전자의 힘을 느낀다. 지문인식 방법에 있어 좀 더 깊은 고민을 하지 않고 애플 방식으로 갈아탄 것(삼성전자가 기술적인 문제나 특허적인 문제로 이전의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을 택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삼성전자는 마음을 먹으면 인수를 하든 기술자를 괴롭히든 답을 찾을 수 있는 자금과 인력 그리고 결단력을 갖춘 회사다) 배터리 방식에 있어 교환형에서 일체형으로 간 것(아이폰을 벽에 붙어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라 조롱하던 것) 그리고 뭔가 아이폰의 풍미가 .. 2015. 3. 10.
한국 OS의 미래 하 - 새로운 토양, 스마트TV 이번 이야기는 한국 OS의 미래에 관한 글로 2편의 글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관련 글 - 한국 OS의 미래 상 - 후발주자는 언제나 불리한가?(링크) OS의 미래를 말하기 위해서 OS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대상이 있어야 그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이번에 이야기하려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성격의 것이다. OS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OS 자체도 중요하지만, OS를 지원할 토양이 중요하다. 오피스가 없는 MS 윈도, 포토샵 같은 그래픽 툴이 돌아가지 않는 애플 맥 OS를 생각해보자. 이들이 없다면 윈도와 맥 OS는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없을 것이다. 조금 다른 분야지만 비슷한 성격의 예가 있다. 바로 게임이다. 소니의 게임기 .. 2012. 3. 7.
한국 OS의 미래 상 - 후발주자는 언제나 불리한가? 이번 이야기는 한국 OS의 미래에 관한 글로 2편의 글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보통 후발주자 하면 유리한 게 없다. 선두주자는 풍부한 경험과 앞선 기술력 그리고 시장에 대한 장악력이란 강점이 있는데 이것을 넘는 게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정말 힘들다. 특히나 문화 또는 지식과 연결된 산업이면 더더욱 힘들다. 하드웨어 도면이야 막말로 훔치면 된다지만 문화나 지식은 무슨 수로 베낀단 말인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OS와 서비스 플랫폼은 이런 특징과 산업의 교집합에서 정점에 있다. 반도체 공장은 어떻게 만들 수 있어도 실리콘밸리의 문화와 지식은 가져올 수 없다. 한국이 IT 분야에서 제조업의 한계를 못 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 선두업체도 실수하기도 한다(여기서 실수의 성격은 무능해서라기.. 201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