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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2

수수료 경쟁에 뛰어든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소셜 커머스를 극복할까? 최근 배달의 민족은 화끈한 결단을 내렸다. 누군가는 그게 뭐 대단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수익을 그렇게 포기한다는 결정을 내리는 건 절대 쉽지 않다. 관련 기사 - 배달의 민족vs요기요, 수수료 0% 셈법은?(링크) 수수료 경쟁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직접적이며 빠른 공격이다. 하지만 그만큼 기업에 돌아오는 반응도 즉각적이다.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말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이전에 치열했던 소셜 커머스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소셜 커머스 또한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쿠팡과 티몬, 그루폰 등 치열하게 광고와 마케팅으로 시장을 달구었다. 그리고 이제 정리되고 있다. 수수료 싸움에는 한계가 오니 수수료 이외의 것에서 경쟁력을 찾는 것이다. 쿠팡의 로켓 배송은 그중 하나다. .. 2015. 8. 4.
결제 플랫폼 - 단계의 통합으로 완성되는 UX 경쟁 서울 시청 광장에서 집회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많은 사람이 모인다. 그리고 노점상도 모인다. 집회뿐만이 아니다. 졸업식을 생각해보자. 마찬가지로 노점상이 모인다. 사람이 많은 곳에는 소비하고자 하는 요구가 생겨나고 그것이 시장을 이룬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생리다. 역사가 그랬다. 이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디일까? 지하철역, 철도 역, 버스 터미널 등 많은 장소가 있겠지만 가장 급부상하는 영역은 바로 SNS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이곳은 수천만, 수억의 사용자를 작게는 손바닥 크게는 모니터만 한 크기의 장소에서 구현해낸다. 그렇다면 이 SNS 마켓의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새로운 성격의 시장이라는 것이다. 기존의 마켓은 내가 하는 것이다. 내가 쓸 것이 주된 목적이다(물론 선물을 위해.. 2014.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