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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2

모래알이 되어버린 PYL 관련 기사 - 현대차 20·30代 타깃 'PYL' 마케팅 포기 왜(링크) 관련 글 - 현대차 PYL, 무엇이 어긋났는가?(링크) 결국 현대차는 PYL을 포기하고 따로 삶을 찾는다. 첫 단추부터 어긋난 현대는 결국 수천억의 돈을 퍼붓고 이렇게 마감한다. PYL의 실패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성공할 수 없어 보이는 것에게 성공할 것이라고 거짓말 할 수는 없는 것이다. PYL은 문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거기에 진정한 문화는 없었다. 문화라는 건 사람들이 직접 움직이고 행동하며 거기서 자신의 즐거움과 가치를 찾아야 한다. 이런 것은 차량의 색을 좀 바꾼다고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설정하는 옵션이 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닌데 현대차는 그런걸 하면 문화로 될 것이라는 기이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PYL을 구성하고 .. 2015. 2. 17.
우버의 적응력으로 보는 한국 산업의 후퇴 우버의 서비스가 추가되었다. 이전에는 없는 영역을 만들려고 했다면 이번에는 있는 영역을 개선하려 한다. - 관련 기사서울 택시와 손잡은 '우버'..요금·지불방법 '블랙'과 달라(링크)'불법 논란' 우버, 서울서 우버택시 서비스 시작(종합2보)(링크) 기존 개인택시와 손 잡는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택시 운전사는 목적지까지 간 뒤에 빈 차로 와야 한다. 손님이 있어 운 좋게 타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그저 손님을 기다리는 것이 해결 방법이다. 승객은 제대로 된 택시를 타기를 원한다. 누군지 미리 알 수 있고 요금이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있다면 더 합리적이다. 이것을 제대로 해결해 주는 것이 있었던가? 없다. 우버는 자사의 기존 경쟁력에서 조금의 공간만 할애하여 서비스의 두 참가자가 겪었던 불편.. 201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