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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2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관련 글맨 오브 스틸(링크) 다크 나이트 라이즈(링크)배트맨 - 다크나이트(링크)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다. 크리스천 베일의 다크나이트 3부작을 너무 재밌게 봤고 맨 오브 스틸에서 보여준 새로운 시작이 어떻게 연결점을 찾을지 기대가 컸다. 그리고 이 영화를 시작으로 저스티스라는 걸출한 조직의 시작이 나오기에 또 기대가 컸다. 보고 나서의 느낌은 음... 기대만큼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정도였다. 캐릭터의 설득력이 약했기 때문이다. 이름에 걸맞게 이 영화의 핵심은 배트맨과 슈퍼맨이다. 각자 정의를 대표하는 이 둘이 적이 되어 싸워야 하는 이유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가 처음이자 끝인데 이걸 잘 못 했다. 배트맨은 정의의 편이지만 정신병에 어울릴 만큼 자기 세계가 너무 확고하다... 2016. 3. 25.
다크 나이트 라이즈 정말이지 너무너무 기다렸던 영화!!! 드디어 봤다. 그리고 너무 좋았다. 새로운 배트맨의 종결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조커의 압박으로 결국 미쳐버린 하비 덴트. 그는 결국 조커의 광기를 닮은 투 페이스가 되었고 자신의 감정을 분출하며 도시를 위협에 빠트린다. 하지만 도시의 희망으로 여기고 있던 하비 덴트가 희망의 상징에서 악의 상징으로 추락하여 고담 시민에게 절망의 상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고든과 배트맨은 결국 진실을 묻어두기로 한다. 그렇게 고든은 경찰이란 조직에 남았고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잃은 배트맨은 하비 덴트의 살인이라는 죄명과 함께 모습을 감춘다. 그 후로 8년이 지났다. 고담시는 하비 덴트의 죽음으로 '블랙 게이트'라는 수용소를 만든 뒤 자비 없는 법 집행으로 최악의 .. 201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