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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2

아저씨 오늘 조조로 본 영화는 아저씨! 예고편을 보고 이거 한번 볼까라고 했다 평점과 영화평을 보고 마음 굳히게 된 영화. 하지만 과연 그렇게 기대에 부응했는가라고 한다면... 나쁘진 않지만 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그런 영화였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레옹과 테이큰 같은 부류의 영화. 인간 말종의 짓을 하며 사는 더러운 쥐새끼 같은 악당과 거기에 엮인 가여운 소녀, 그리고 소녀의 하나뿐인 친구 아저씨. 원빈이 연기한 주인공 태식은 전직 특수요원이다. 하지만 임무수행의 결과 일어난 참혹한 사고로 인해 아내를 잃고 그 충격으로 그는 더 이상 특수요원이길 거부하고 전당포의 주인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이 허름한 전당포를 드나드는 한 소녀 소미. 소미는 이 무뚝뚝하고 어쩌면 무서워보이는 아저씨에게 말을 걸고 바깥 이야기를.. 2010. 8. 9.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어제 밤 10시에 친구들이랑 급 결성해서 본 심야영화! 나도 볼까하다 그냥 안봤는데 친구들이 가자!!! 하는 바람에 그래!!! 해서 본 영화. 월트 디즈니의 영화는 정말 월트 디즈니답다. 권선징악과 그 과정에서 안타까운 죽음은 거의 없는 것 같고 악당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도 존재하고... 누구나 특히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그것이 실사이던 애니메이션이던...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길거리에서 골목대장을 하던 고아 다스탄. 어느날 왕의 행차에 작은 소란을 일으킨 원인이 된 친구를 구하다가 페르시아의 왕에게 그 용맹함을 인정받고 왕의 계승권이 없는 양자로 입양된다. 시간이 지나 다스탄은 지혜있는 왕자로 성장하고 왕의 두 아들과 숙부가 함께하는 원정길에 참가한다. 숙부는 .. 201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