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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2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전략 - 누가 터를 만드는가? 소프트뱅크의 ARM 인수 - 관련 글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전략 - 누가 터를 만드는가? 버라이즌의 야후 인수(링크)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전략이 있다면 터를 만든 사람 또는 조직이 흐름의 중심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흐름의 중심에 있으면 가치 생산의 중심에 있게 된다. 통신 산업의 데이터를 운반하는 수단이라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터를 만들려는 시도는 꾸준히 이어져 왔고 최근에는 두 기업의 도전으로 나타난다. 지난번 글에 소개한 버라이즌과 오늘 소개할 소프트뱅크다. - 관련 기사소프트뱅크, ARM 인수 합의..사물인터넷 시장 선점하나(링크) 통신 산업은 이제 과거의 전화기라는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하던 음성 전달의 수단이라는 목적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 그렇기에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소프트뱅크는 그 길을 기기와의 연.. 2016. 8. 2.
LG전자의 새로운 두뇌, 오딘이 싸워야 할 곳 관련 기사 - 고민 깊은 LG, 독자 AP '오딘' 2분기 양산(링크) 한국의 반도체 기업이 약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두뇌 영역이다. 기존 PC 영역에서는 이미 인텔과 AMD가 장악해버린 지금 그나마 삼성전자가 모바일의 흐름을 타고 엑시노스로 시장을 바꿔보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관련 글 - 기업의 상징으로 보는 삼성전자의 위기(링크) 이런 상황에서 LG전자도 도전한다. 오딘으로 말이다. 사실 AP에 대한 도전은 축하하고 응원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부족한 제품을 사용자가 응원의 마음으로 쓰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퀄컴과 인텔, 애플 등에 뒤처진 이 분야를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고성능인 곳에서 부족한 제품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능이 있어야 하지 않는 곳에서 대응하는 것이다.. 201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