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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3

토르 3: 라그나로크 - 관련 글토르 2: 다크 월드(링크) 무려 4년에 달하는 시간이 걸려서 돌아온 토르. 토르의 인기가 꽤 높아서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물론 그사이에 마블 시리즈가 그 틈새를 메꿔줬지만 그래도 의외다. 늦게 돌아온 만큼 장단점의 아쉬움이 선명하다. 스토리는 토르가 아스가르드의 멸망을 막기 위해 수르트를 싸우는 사이 로키는 간계로 오딘을 지구로 요양 보내고 왕 놀이를 하며 흥겨운 나날을 보낸다. 수르트마저 제압하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온 토르는 로키의 놀이판으로 전락한 아스가르드에 분노하고 지구로 로키를 끌고 가 오딘을 모셔오고자 한다(이때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오딘은 이미 생의 끝을 예감하고 토르와 로키에게 유언을 남기며 사라진다. 오딘의 첫째 딸이자 최강 .. 2017. 11. 2.
LG전자의 새로운 두뇌, 오딘이 싸워야 할 곳 관련 기사 - 고민 깊은 LG, 독자 AP '오딘' 2분기 양산(링크) 한국의 반도체 기업이 약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두뇌 영역이다. 기존 PC 영역에서는 이미 인텔과 AMD가 장악해버린 지금 그나마 삼성전자가 모바일의 흐름을 타고 엑시노스로 시장을 바꿔보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관련 글 - 기업의 상징으로 보는 삼성전자의 위기(링크) 이런 상황에서 LG전자도 도전한다. 오딘으로 말이다. 사실 AP에 대한 도전은 축하하고 응원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부족한 제품을 사용자가 응원의 마음으로 쓰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퀄컴과 인텔, 애플 등에 뒤처진 이 분야를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고성능인 곳에서 부족한 제품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능이 있어야 하지 않는 곳에서 대응하는 것이다.. 2014. 10. 21.
토르 2: 다크 월드 동생의 망나니짓으로 아스가르드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이를 틈타 반란을 일으키는 무리가 곳곳에서 들고 일어난다. 토르는 이제 오딘의 후계자로서 통치를 맡은 자로서 그에 맞는 책임을 다한다. 9개의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고 돌아와 평화가 왔다고 생각한 때 하지만 더 큰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거 에테르라는 어둠의 무기를 만들어 우주를 어둠의 시기로 되돌리려는 다크 엘프 말레키스는 토르의 할아버지 보어 왕에게 종족 대부분을 잃고 패한 뒤 도주한다. 보어 왕은 파괴할 수 없는 이 최강의 무기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봉인시켜버렸는데 문제는 이 봉인이 약해지면서 결국 9개의 세계가 정렬되어 공간 왜곡이 나타나는 이 시점에 지구로 흘러들어 간 것이다. 이 변화를 말레키스가 감지한 것이다. 5000년 마다 9개의 세계.. 201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