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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3

스마트 시대, 노트북과 태블릿의 역할에 대하여 윈도 8이 등장과 함께 많은 것이 변했다. 그중 하나는 태블릿에 대한 흐름에 이제 안드로이드, iOS, 윈도까지 모든 운영체제가 총력전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윈도 8 출시에 맞추어 터치라는 조작 수단에 최적화된 기기들을 선보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신제품이고 새롭다는 이름으로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LG전자의 탭북만 하더라도 90만 원 중반대의 가격이다. 아이패드 4 그중에서도 탭북과 같은 용량인 64G 모델은 70만 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또렷하고 선며한 화질을 제공하며 애플의 앱스토어와 아이튠스를 물려받는 아이패드 4. 이 아이패드 4를 대신해서 20만 원을 더 낼 가치가 있을까? 물론 .. 2013. 1. 22.
터치와 메트로 UI, 그리고 포털 Daum의 변화 최근 Daum은 메인 화면의 UI를 개선했다. 기존의 PC 환경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라는 조작 수단이 주류였지만 이제 태블릿과 스마트폰 같은 터치 기반의 조작에 대해 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고민을 먼저 한 집단이 있으니 바로 MS다. 그리고 MS는 메트로 UI라는 기본 뼈대를 만들어 낸다. 이 메트로 UI는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로 가기 위해 어디를 터치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기존의 윈도 화면에서는 볼 수 없는 윈도8의 새로운 구조다. 이런 구조는 워낙 기본적인 UI 논리이기 때문에 터치라는 조작 수단을 생각하는 서비스 기업은 이런 흐름에 따를 수밖에 없다. 이번 다음의 UI 변경은 그런 흐름을 잘 보여준다 기존의 가로로 긴 텍스트는 더 짧게 다듬어 졌고 각 서비스.. 2012. 10. 30.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 하이브리드는 제조 업체에게 필수인가? 지난 글(슬레이트는 왜 망했는가? - 링크)을 통해서 전했듯 삼성전자가 호기롭게 내놓았던 제품 슬레이트는 화끈하게 망했다. 그런 삼성이 최근 MS를 등에 업고 다시 도전한다. ATIV라는 제품군으로 말이다. 관련 기사 - [IFA]'옴니아' 가고 '아티브' 온다(링크) 물론 삼성전자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HP도 준비하고 있다. 관련 기사 - HP, 윈도8 기반의 태블릿PC 'ENVY X2' 공개(링크) 독특한 것은 키보드와 태블릿을 결합하면 노트북 같은 형태가 되는 하이브리드 제품을 거의 모든 회사가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윈도 뿐만 아니다.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다. 에이수스의 트랜스포머 프라임이 좋은 예다(링크). 이제 애플을 제외한 IT 제조업체의 한 흐름을 하이브리드 제품이 차지했다. 왜 이런.. 2012.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