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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3

G.I.Joe 2 간만에 조조로 본 영화. 추리하지 않으면서 멋진 장면을 볼 수 있는 그런 영화를 한 번쯤 볼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던 차에 본 영화다. 역시나 기대한 대로 악당과 우리 편은 너무도 명확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초반 전투장면과 눈 덮인 벼랑에서의 싸움은 확실히 역시 헐리우드에서 돈들여 만들면 이런 장면이 나오는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조금 오~~ 하면서 본건 북한의 위상인데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나오는데 불쌍하지 않게 나온다. 과거 미드나 북한이 언급되는 영화 보면 참 꾀죄죄하게 나오는데 이번 영화는 나름 말쑥하게 나온다. 북한을 보는 미국의 관점이 그냥 막 가져다 쓰는 정도에서 조금은 진지하게 보는걸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배우들도 능숙하게 한국어를 쓰는데 본 레거시의 한.. 2013. 3. 29.
G.I.JOE 전쟁은 실제로는 아주 냉정하며 처절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전쟁이란게 어린 아이들에게 장난감과 만화로 다가올땐 다른 의미를 가진다. 특히 지.아지.조 같이 전형적인 악당과 화려운 무기 그리고 영웅이라면... 감정이입 100%!!! 그 만화의 주인공들이 다시 돌아왔다. 실사로!!! 체크카드 할인(1500원 한달에 2번)과 통신사 할인(2000원)을 통해 1500원(조조)으로 보았다. 이거 보느라 아침도 못먹고 극장으로 향했기에 하루종일 좀 기운이 없었다...=_=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16세기 프랑스에서 한 가문의 남자가 체포된다. 그 가문은 맥켈렌. 무기 판매로 부를 쌓고 있다가 프랑스에서 반역 혐의로 사형보다 더 지독한 철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형벌을 받게 된다. 400년 뒤... 맥켈렌 가문은 여전히.. 2009. 8. 7.
좋은 놈, 나쁜 놈 , 이상한 놈 1930년대 만주 어느 곳...한 남자가 그의 하수인에게 지도 한장의 배달을 맡긴다. 아주 중요하고 비밀스런 지도이니 존재의 목적이나 내용에 대해선 일체 함구할 것을 지시한다. 그가 떠난뒤 일을 맡겼던 남자는 '나쁜 놈'에게 다시 지도를 회수해 올 것을 의뢰한다. 그렇게 '나쁜 놈'은 지도 회수를 위해 열차를 습격하면서 이 일에 휘말린다. 만주에서 열차 털이로 빌어먹고 사는 '이상한 놈' 이번에도 어김없이 만주열차에서 노략질이다. 이번에는 대어를 낚았다. 일본 금융관계자의 차량을 습격한 것이다. 진귀한 물건과 돈 그리고 우연히 습득하게 되는 지도. 그렇게 '이상한 놈'은 이 일에 휘말린다. 만주 어느 벌판. 독립군이 찾아와 일본의 기밀문서 즉 지도를 탈취해 줄 것을 '좋은 놈'에게 의뢰한다. 독립군에게 .. 2008.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