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간다움2

로봇의 1차 포인트 '눈' - 관련 기사LG전자 로봇 첫 선..우리 삶에 들어온 집사 로봇(링크) 이번 2017 CES에서 LG전자는 우리 생활에서 함께할 수 있는 로봇을 선보였다. 어떤 물리력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로봇은 아니다. 불편한 부분을 안내해주는 도우미의 역할로서 답답한 부분을 해소해주는 역할에 주력을 둔 제품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제품에 다른 건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게 없지만, 눈은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예전 월 E를 떠올리게 한다. 기계를 기계답지 않게 생명이 있는 존재처럼 느끼게 하려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최근 등장한 음성 AI 서비스들은 그런 부분에서 감정을 이해한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말에 억양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말이라도 억양에 따라 다른.. 2017. 1. 17.
인공지능은 누구의 결과물인가? - 관련 기사인공지능 세뇌의 위험..MS 채팅봇 '테이' 차별발언으로 운영중단(종합2보)(링크)인공지능 학습 위험성 드러나..MS 채팅봇 "대량학살 지지한다"(링크)"똑바로 가르치겠습니다"..MS, 인공지능 '테이' 재교육 약속(링크) - 관련 글알파고를 통해 보는 인공지능의 미래(링크)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한껏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이 물오른 이때 MS는 인공지능 채팅봇 '테이'를 선보였다. 미국에 사는 18∼24세 연령층 사용자를 겨냥해 제작한 이 채팅봇은 얼마 안 가 혹독한 시련을 겪는다. 바로 반사회적인 성향을 드러낸 것이다. 백인 우월주의자와 여성·무슬림 혐오자 등 반사회적 가치를 인공지능에 반복적으로 노출 시켰고 이것이 학습되면서 그런 성향이 되어 버린 것이다. MS는 빠르게 대응했지.. 2016.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