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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CJ 헬로비전 인수 - 기반 시설과 유통의 시너지 vs 망 중립성 - 관련 기사케이블 1위 CJ헬로비전, SK텔레콤이 1조에 산다(링크)LGU+‧KT , 정부에 'SKT‧CJ헬로비전 인수' 반대 건의문 제출 추진(링크)SKT, CJ헬로비전 인수..'치열한 논리싸움' 예고(링크) SK가 CJ 헬로비전을 인수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SK의 목적은 단순할 것이다. SK는 이미 망을 통해 서비스를 하는 기반을 만드는 회사다. 그런데 불과 10년 전만 해도 정말 편했다. 그 당시에는 경쟁의 지점이 얼마나 통화가 잘 되느냐였다. 통화가 잘 되는 망과 통화가 잘 되는 기기. 이 두 가지가 가장 본질적인 싸움이었다. 하지만 애플이 판도를 바꿨다. 통화 이외에 + 되는 기능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제 통화는 너무나 기본적인 요소고 그 외의 것들을 누가 충족시키느냐의 싸.. 2015. 11. 24.
SKT 음악 플랫폼의 도전의 핵심이 될 아이리버 인수 음악은 독특한 영역이다. 단독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도 해주지만 다른 것을 같이 하면서도 즐거움을 준다. 음악을 들으면서 일도하고 산책도 하고 운전도 하고 말이다. 동영상 콘텐츠는 시각을 점유하기 때문에 이런 이중적인 작업이 매우 어렵다. 청각을 활용한 콘텐츠는 그래서 가치가 굉장히 높다. 그렇기에 플랫폼 산업을 꿈꾸는 기업에 있어 음악은 항상 필수적인 콘텐츠였다. 그렇기에 어떤 형태로든 음악을 품고 가야 한다. - 관련 기사삼성 '밀크뮤직' 美 출시..'음악 큐레이션' 관심↑(링크)[이슈분석]음원시장의 다크호스, 구글 뮤직 vs 삼성 밀크뮤직(링크) 최근 SKT가 아이리버를 인수했다. 아이리버는 최근 아스텔앤컨으로 기업의 운명을 반전시켰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영역인 음악에서 다시 한번 승부를 보고 있는.. 2014. 7. 8.
완전체를 꿈꾸는 구글의 시작, 모토로라 인수 애플과 경쟁하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선봉장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링크). 이 발표는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미디어를 통해 조금의 흔적도 없이 말이다. 그럼 구글이 13조 5천억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완전체로서의 시작이다. 지금까지 구글은 소프트웨어인 안드로이드만을 해왔다. 하지만 애플에 대항해 여러 서비스를 하면서도 이것을 제대로 투영시킬 하드웨어에는 손대지 않았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MS처럼 표준화된 제품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제조사는 안드로이드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수정한다. 그 과정에서 구글이 생각한 서비스와 이상적 모습은 변화될 수 있다. 하루빨리 애플의 통합된 서비스에 맞게 대응해야 하는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이보다 답답할 수 없다. < 스마트.. 2011.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