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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광고3

남자의 자동차 - DODGE 오늘 소개할 브랜드와 광고는 닷지 입니다. 닷지는 크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로 대중적 자동차와 슈퍼카 바이퍼, 픽업트럭으로 유명한 미국적인 특성을 물씬 풍기는 브랜드입니다. 또한, 포드 자동차의 포드 T 모델에 협력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자세한 설명 - 링크). 먼저 보실 광고는 닷지 차저의 광고입니다. 광고를 보면 최근에 보여주는 자동차의 경향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선을 넘지 않게 자동으로 제어하고 주차도 자동으로 하는 자동차... 이런 자동차에 사람이 개입할 여지가 있을까요? 그럼 운전자의 재미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닷지는 이런 부분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간섭받는 세상에서 내 뜻대로 움직이는 자동차. 질주 본능을 건드리는 차로 말이죠. TVCF에서 보.. 2011. 5. 10.
동물이 등장하는 자동차 광고 광고에서는 보편적이면서도 효과가 좋은 3가지의 재료가 있습니다. Beauty Beast Baby 이 3가지를 두고 3B라고 합니다. 소재 자체가 비호감이지 않고 친숙해서 광고에선 기본적인 대상이 됩니다. 특히 화장품광고에선 Beauty가 절대적이죠. 오늘 소개할 광고는 이런 3B 중에서 Beast를 활용한 광고입니다. 더 비교가 쉽게 단일 카테고리에서 활용된 광고만 모았습니다. 아우디는 자사 차량을 고성능으로 향상한 뒤 RS라는 별도의 라인업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능은 그야말로 어지간한 스포츠카는 명함도 내밀기 힘들 정도지요. 이 광고는 그러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웬만한 차들은 거미줄에 걸린 처량한 신세로 만들 수 있는 차 그 차가 바로 아우디 RS4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폴크스바겐.. 2011. 3. 26.
기업의 위치가 보여주는 광고의 틀 - 아우디 오늘 소개할 광고는 아우디입니다. 아우디는 굉장히 공격적인 광고를 만들어 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우디의 위치(사람들의 마음속)는 벤츠 - BMW - 아우디의 순이니까요(개인마다 선호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1, 2, 3위 투표를 한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선두 업체에 대해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붙어보자는 식의 공격적인 광고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바로 그런 광고들입니다. 자동차의 성격을 정의해본다면 벤츠는 품격과 고급스러움, 안전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BMW는 경쾌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가운데의 아우디는 진보라는 이름으로 벤츠와 BMW의 이미지 둘 다를 가지려고 하죠. 하지만, 언급했듯이 아직은 3개 회사 중에 3번째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201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