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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창고 문화와 한국의 스타트업 그리고 창조경제 최근 들어 스타트업에서 미국은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그리고 느끼는 나의 결론은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의 문제라는 것이다. 미국이 가지는 창업에 대한 문화 말이다. 한번 해볼까? 하는 문화. 그 문화의 중심에는 차고가 있다. 땅이 넓다 보니 집마다 있는 차고는 단순히 차만 넣어두는 곳이 아니라 집의 방에서 하지 못하는 평범한 것에서 조금 벗어난 것들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실험실과 공장이 되었다. HP도 애플도 아마존도 구글도... 그리고 수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자신만의 색을 차고를 통해서 만들어간다. - 관련 기사[슈퍼리치] 세상을 바꾼 창업자들, 첫 사옥은 '차고'였다(링크)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그런 거 없다. .. 2017. 1. 16.
상식이 정의가 된 광고 - 알바몬 알바몬은 광고를 재밌게 하는 흐름을 유지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런 흐름은 꾸준히 이어져 오는데 이번에 새롭게 보내는 광고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의도치 않게 호감의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차이입니다. 관련 글 - 알바를 구하소서 - 알바몬(링크) 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엄연한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죠. 우리 주변에서 이미 많이 최저 시급이 정한 금액의 이하로 고용관계가 맺어지고 있고 이게 싫은 관두던가의 형태가 존재하는 게 사실입니다. 알바몬에서는 알바의 입장으로 광고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일부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직접적인 항의를 하기에 이릅니다. 관련 기사 - .. 2015. 2. 6.
기업 서비스를 위한 씨앗 뿌리기 - 카카오 옐로아이디 다음카카오는 옐로아이디(링크)라는 서비스를 출시 했었다. 이는 필연적인 순서다. 처음 카카오톡이 나왔을 때 문자보다 편리하고 자신이 적은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는 이 서비스에 많은 이들에 호응했다. 하지만 그 호응에는 일반 사용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객을 상대하는 기업 사용자들도 있었다. 특히나 중고차나 보험같이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거 보다 고객에게 좀 더 밀착하고 상담이라는 과정이 들어가는 직종 말이다. 카카오톡뿐만 아니다. 카카오 스토리도 그렇다. 개인이 자신의 삶에 대해 올리는 공간뿐만 아니라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작은 블로그나 홈페이지 같은 역할을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 관련 기사"카카오 옐로아이디, 중소사업자 위한 고객 의사소통 도구"(링크) 이런 상황에서 좀 더 고.. 201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