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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4

상식이 정의가 된 광고 - 알바몬 알바몬은 광고를 재밌게 하는 흐름을 유지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런 흐름은 꾸준히 이어져 오는데 이번에 새롭게 보내는 광고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의도치 않게 호감의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차이입니다. 관련 글 - 알바를 구하소서 - 알바몬(링크) 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엄연한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죠. 우리 주변에서 이미 많이 최저 시급이 정한 금액의 이하로 고용관계가 맺어지고 있고 이게 싫은 관두던가의 형태가 존재하는 게 사실입니다. 알바몬에서는 알바의 입장으로 광고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일부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직접적인 항의를 하기에 이릅니다. 관련 기사 - .. 2015. 2. 6.
다크 나이트 라이즈 정말이지 너무너무 기다렸던 영화!!! 드디어 봤다. 그리고 너무 좋았다. 새로운 배트맨의 종결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조커의 압박으로 결국 미쳐버린 하비 덴트. 그는 결국 조커의 광기를 닮은 투 페이스가 되었고 자신의 감정을 분출하며 도시를 위협에 빠트린다. 하지만 도시의 희망으로 여기고 있던 하비 덴트가 희망의 상징에서 악의 상징으로 추락하여 고담 시민에게 절망의 상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고든과 배트맨은 결국 진실을 묻어두기로 한다. 그렇게 고든은 경찰이란 조직에 남았고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잃은 배트맨은 하비 덴트의 살인이라는 죄명과 함께 모습을 감춘다. 그 후로 8년이 지났다. 고담시는 하비 덴트의 죽음으로 '블랙 게이트'라는 수용소를 만든 뒤 자비 없는 법 집행으로 최악의 .. 2012. 7. 27.
새로운 미디어 싸움의 판도 - 종편과 뉴스타파 지금의 종합편성 채널을 가지려고 조중동은 많은 노력을 했다. 그 노력이 부정한 것이든 아니든 말이다. 종합편성 채널의 힘은 무엇일까? 바로 뉴스일 것이다. 사람들은 예능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표를 선택하지 않는다.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실을 인지한다. 조중동은 이것을 알고 있고 갈수록 줄어드는 신문매체의 영향력을 유지하고자 종합편성이라는 영역에 뛰어든다. 과연 이것이 옳은 선택일까? 조중동은 자신이 어디서 싸워야 할지를 알지 못했다. 조중동은 크게 두 가지를 착각한다. 1. 수익은 어디서 나는가? 조중동의 신문매체에 대한 영향력은 이렇게 형성된다. 각종 상품을 통해 매체 발행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영향력을 유지한 뒤 기업에 가서 우리가 이만큼의 영향력이 있으니 광고를 하시오라는 방식이.. 2012. 1. 31.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자멸의 길을 걷나? 같이 보아야 할 기사가 두 개가 있다. 2월 16일 서울신문의 기사다. 치킨 한 마리 판매 이윤은 5,240원? - 기사 2월 18일 문화일보의 기사다. BBQ치킨 가격 인하는 ‘눈 가리고 아웅’? - 기사 다 보았다면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이전 프랜차이즈업계는 지금의 경쟁만으로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데 롯데마트가 말도 안 되는 덤핑가격으로 시장 질서를 문란케 하고 있다며 극렬히 반대했다. 그리고 결국 통큰치킨을 끌어내렸다. 그런데 16일에 재밌는 기사 하나가 올라왔다. 가맹점이 가지는 상품 하나당 이익이 5,000원이 넘는다는 것이다. 별로 남지 않는 이익에 이것저것 빼서 죽지 못해 산다는 기존의 처지와는 꽤 차이가 크다. 제품 가격의 1/3을 이익으로 가져간다니... 기사를 보면 가맹점이 프랜차.. 201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