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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조3

스타트랙 - 다크니스 개인적으로 스타트랙 시리즈를 참 좋아한다. 미지의 우주로 떠나는 모험 이 얼마나 멋진가? 그리고 예전 TV 시리즈의 향수를 자극하는 엔터프라이즈의 디자인이란... 한바탕 소동을 치루고 능력을 인정받아 함장이 된 커크는 여전히 천방지축이다. 유연함을 강조하는 그의 행동과 원칙을 강조하는 스팍은 항상 부딪친다. 원시 별의 화산 폭발을 막아 문명을 유지시키는 임무에서 스팍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커크는 타 문명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대원칙을 무시하고 엔터프라이즈를 노출시킨다. 이 일로 스팍의 목숨은 구하지만 원시 부족은 엔터프라이즈를 신으로 생각하는 현상을 만들게 된다. 커크는 당연히 스팍의 목숨이 우선이니 당연한것 아니냐고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스팍은 원칙이 우선이므로 사령부에 커크와는 별도의 보고서를 .. 2013. 6. 2.
토탈 리콜 미래의 어느 날. 미래의 지구는 환경 위험과 전쟁 등 탓에 영국과 영국의 식민지(호주)만 남게 된다. 영국은 식민지에서의 막대한 자원을 착취하여 유지하는 전형적인 식민지 지배국가의 위치에 있다. 이 식민지 관리를 위해 파견되는 치안유지 인력과 광산 노동력 등은 지구 핵을 지나는 궤도 열차로 수만 명 단위로 매일 운행한다. 평범한 공장 작업원으로 식민지로 출퇴근하는 더글라스 퀘이드(콜린 파렐)는 매일 자신이 어딘가를 탈출하는 악몽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낸다. 이 괴로움은 예쁜 아내 로리(케이트 베킨세일)도 해결해주지 못한다. 머릿속을 어지럽게 하는 악몽과 공장 생활의 무료함은 기억을 심어주는 리콜사로 그를 이끈다. 리콜 사의 서비스를 받으려는 찰나 연방의 특수부대가 그를 공격하고 작업원이었던 퀘이드는 순식간.. 2012. 8. 20.
스타트랙 - 더 비기닝 어릴적 참 감명 깊게 본 SF가 있다면... 아마 나디아와 스타 트랙이 아닐까 싶다(물론 차이가 크다~ ㅋ). 그럼 둘 중 어떤 것이 더 큰 영향을 주었냐고 한다면 물론 스타 트랙이다. 어릴적 그림에 스타 트랙의 엔터프라이즈호가 등장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으니까... 그 추억의 엔터프라이즈호가 다시 돌아왔다. 최신의 CG기술로!!! 제임스 커크라는 희대의 영웅이 탄생하기 이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더 비기닝. 연합의 캘빈호는 우주를 항해하다 느닷없는 우주 폭풍을 만난다. 그리고 이어지는 정체불명 함선의 공격. 캘빈호는 기능이 파손된 채 적함에 노출되고 적함은 함장과의 협상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것은 적의 계략이였고 함장이 죽게 되자 부함장 티베리우스 커크는 전 대원을 대피시키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 200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