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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3

카카오톡을 잡는 한 발자국 빠른 움직임, 네이버 아미카 최근 카카오는 방향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직접적인 O2O 서비스를 늘리기보다는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에 더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선언한 것이다. 최근 카카오는 많은 O2O 서비스를 추가했다. 교통에 관련된 드라이버와 택시, 미용의 헤어샵, 농산물의 카카오 파머 등 모든 생활에 카카오 O2O 서비스를 넣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썩 좋지 않다. 카카오의 투입된 인력과 시간 등 자원의 양을 생각해본다면 실패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측면도 있다. 평소에 카카오의 O2O 서비스가 증가하더라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 것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가 중심이 된다면 결국 플랫폼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카오톡은 형제 O2O 서비스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다 보니 메신저를 넘어 포.. 2016. 11. 28.
기업 서비스를 위한 씨앗 뿌리기 - 카카오 옐로아이디 다음카카오는 옐로아이디(링크)라는 서비스를 출시 했었다. 이는 필연적인 순서다. 처음 카카오톡이 나왔을 때 문자보다 편리하고 자신이 적은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는 이 서비스에 많은 이들에 호응했다. 하지만 그 호응에는 일반 사용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객을 상대하는 기업 사용자들도 있었다. 특히나 중고차나 보험같이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거 보다 고객에게 좀 더 밀착하고 상담이라는 과정이 들어가는 직종 말이다. 카카오톡뿐만 아니다. 카카오 스토리도 그렇다. 개인이 자신의 삶에 대해 올리는 공간뿐만 아니라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작은 블로그나 홈페이지 같은 역할을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 관련 기사"카카오 옐로아이디, 중소사업자 위한 고객 의사소통 도구"(링크) 이런 상황에서 좀 더 고.. 2014. 12. 2.
카카오페이 완벽을 위한 다음 이야기 - 관련 글결제 플랫폼 - 단계의 통합으로 완성되는 UX 경쟁(링크)합병 이후의 카카오 - 카카오픽, 쇼핑인 듯 쇼핑 아닌 쇼핑 서비스(링크) - 관련 기사"뱅크월렛카카오 '국민앱' 만들것"(링크) 카카오페이가 선보인 지 시간이 꽤 지났다. 하지만 우리 생활이 갑자기 파격적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이미 대체 가능한 기술들이 있었던 데다가 아직 카카오페이가 또 하나의 결제 수단 예를 들어 무통장 입금 같은 수준으로의 기반을 다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실패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결제 플랫폼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협력 업체를 늘리고 결제 시스템을 더 완벽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럼 결제플랫폼이 더 정교해지기 위해서 카카오페이는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가계부다. 카카오페이에서 돈을 .. 201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