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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2

UX 디테일의 마지막 지점 - 라스트 마일 - 관련 기사 [용어 아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링크) 라스트 마일은 물류에서 사용하는 단어다. 사실 물류에서 사용자는 택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솔직히 느끼기 어렵다. 공장에서 사람이 하는 것과 로봇이 하는 것의 차이를 좀 더 빨라지고 정확하게 받는 것으로 느끼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어떻게 수치적인 변화가 있는지 알기는 어려운 것이다. 사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내가 택배를 어떻게 받느냐의 문제가 가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문제다. 그렇기에 더 많은 품목을 더 다양한 수단으로 배송하는 이 경쟁에서 사용자와 마주치는 마지막 지점을 어떻게 기획하느냐를 경쟁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아이폰으로 시작한 스마트의 물결은 TV를 지나치지 않았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 거실 콘텐츠 허브를 담당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 2017. 7. 24.
생활 속의 UX - 한진택배편 - 관련 글아이패드 미니 4(링크) 최근 아이패드 미니 4를 샀다. 여러 가지로 쓰임이 많은 것은 분명하지만 아무래도 사용하면서 더 떨어트릴까 봐 케이스를 주문했다. 한국에서는 아직 제대로 관련 액세서리가 없어 결국 구매 대행을 해야 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했다. 바로 한진택배다. 일본 현지에서 출발과 한국까지 오는 것은 빨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한국에서 직접 소비자인 나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배달원은 마음대로 받지도 않은 물건을 배송완료 처리했고 나는 이제 내 물건을 찾아 수소문해야 하는 일이 된 것이다. 물론 배달원과 통화 한 번이면 굉장히 쉬웠을 것이나 상품 접수 점이건 배달원이건 통화 자체가 안된다. 그래서 메시지를 남겼으나 소용이 없다. 한번 30일에 전화가 오.. 2015.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