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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참여자2

위키피디아의 위기가 보여주는 사회자의 존재 상징이라는 게 있다. 회사의 로고처럼 스스로 주장하는 것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인정받게 되어 상징이 되는 경우도 있다. 위키피디아는 그런 상징이었다. 정보의 공유를 통한 집단지성. 그 예에는 위키피디아가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위키가 최근에는 많이 힘이 빠진 상태다. 관련 기사 - 집단지성의 상징, 위키피디아 퇴조 징후(링크) 위키피디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그전에 먼저 이 구조를 알아야 한다. 관련 글 - 집단지성과 경영 2 - 집단지성의 4개 분면(링크) 많은 참여자의 성역없는 참여는 지식을 풍부하게 만드는 강점이 있다. 그렇기에 집단지성의 한 축은 얼마나 많은 수가 참여하느냐가 맡는다. 하지만 그 참여자들의 지식이 문제 해결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이 적절히 걸러지.. 2014. 2. 10.
집단지성과 경영 5 - 네 번째 분면 오늘의 이야기는 네 번째 분면이다. 지난 세 번째 분면의 이야기(링크)를 먼저 봐야 조금은 연결이 쉬울 것이다. 이 네 번째 분면은 세 번째 분면과 참여자의 수가 많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참여자의 토론역량. 이를 잘 설명하기 위해 다음의 예로 설명할까 한다. 슈퍼컴퓨터 vs 일반 PC 누가 이길까? 당연히 슈퍼컴퓨터가 이긴다. 수백, 수천억에 달하는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무슨 수로 이긴단 말인가? 하지만, 다음의 조건이 붙으면 대등해진다. 슈퍼컴퓨터 vs 일반 PC + 네트워크 = 그리드 컴퓨팅(설명) 혼자가 아닌 함께가 되어 단일 목적을 수행하는 그리드 컴퓨팅은 기존의 일반 PC가 하지 못했던 꿈같은 일을 해낸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수많은 일반 PC는 서로의 자원을 활용하면서 하나의 .. 201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