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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무버2

5인치 태블릿의 미래 - 070 플레이어 LGU+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 바로 070 플레이어다. LGU+의 070 인터넷 전화 서비스와 5인치 태블릿을 결합한 서비스다. 관련 기사 - 집 전화의 스마트한 변신 ‘070 플레이어’에 맡겨라(링크)관련 정보 - LGU+ 서비스 안내(링크) 이 시장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는데 그 이유는 5인치라는 크기 때문이다. 5인치 영역의 제품은 통화 중심의 3, 4인치 제품보다 휴대성이 떨어진다. 갤럭시 노트나 옵티머스 뷰의 제품들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너무 커져 버린 제품들이다. 하지만 집이라는 공간은 다르다. 집에서는 어딘 가에 두게 된다. 테이블이던 식탁이건 어디든 말이다. 사용하는 순간의 휴대성과 편리함을 훼손하지 않는 영역 내에서라면 당연히 많은 정보와 정보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대화.. 2012. 6. 22.
소셜 커머스의 궁극적 지향점 얼마 전 티켓몬스터의 매각설이 흘러나왔다. 미국 업체 리빙소셜에 팔릴 것이라는 내용이다(링크). 티켓몬스터는 한국 소셜 커머스 최대의 기업이다. 이런 기업의 매각설은 많은 이야깃꺼리가 되었다. 어떤 이는 먹튀 논란까지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순서다. 티켓몬스터를 비롯한 한국의 소셜 커머스는 퍼스트 무버가 아니라 패스트 팔로워였다. 쉽게 표현한다면 따라쟁이다. 빠른 모방 이후 이것을 발전시킬 능력이 전혀 없다. 퍼스트 무버는 그래도 나름의 고민을 통해 철학을 정립할 기본이 있다. 그런 고민을 통해 회사의 시작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거 돈 되겠다고 시작한 따라쟁이에게 서비스의 시작을 넘어 성장 단계에서 오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만한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전 글에서 지적한 가치.. 201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