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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2

타이탄의 분노 약 2년 만에 나온 속편(1편 타이탄 - 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조조로 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결국에는 친구와 저녁에 보게 된 영화다. 나는 그리스 신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1편도 재밌게 보았다. 그런데 2편 예고편이 재밌어보여 이번에도 주저 없이 선택했다. 이야기는 약 10년 뒤에서 시작한다. 크라켄을 무찌르고 제우스에게 신의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뒤 평범한 어부로 살아가고 있는 페르세우스. 하지만 타르타로스에 가둬둔 타이탄 특히 크로노스의 움직임이 예상치 않음을 느끼고 페르세우스에게 같이 갈 것을 제시한다. 그러나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고 남은 건 아들밖에 없는 상황에서 제우스의 제안을 거절한다. 결국, 제우스는 자신의 형제 포세이돈과 아들 아레스와 같이 타르타로스로 가서 하.. 2012. 4. 10.
신들의 전쟁 최근 여러 가지로 쉴 틈이 없어 정신이 피곤하던 차에 한 편의 영화를 보기로 했다. 전쟁, 역사 소재를 좋아하는 나에게 '신들의 전쟁'은 적절한 선택이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마을 사람들에게 강간을 당해 임신한 '테세우스'의 어머니는 매일 신을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불길하게 여겨 업신여기기 일쑤다. 그러나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테세우스는 하루하루 수련하며 어떻게 하면 어머니를 편하게 모실 것인가를 고민하며 살아간다. 신을 믿지는 않지만, 어머니를 사랑하며 열심히 수련하며 살아가는 청년인 것이다. 그러나 신에게 불만을 품은 '하이페리온'은 차례차례 주변 지역을 정복하며 무기를 탐색하고 다닌다. 그 무기는 고대 신들과의 전쟁에서 쓰였던 최강의 무기로 '에피루스의 활'이다. 하이페리온.. 2011.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