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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머와 프로셀러 그리고 스마트TV - 프로셀러에 대한 이해 지난 글 - 다음 TV의 한계 그리고 스마트TV의 발전 방향 - 프로셀러(proseller)의 이해(링크) 프로셀러와 스마트TV 하드웨어 전략(링크) 프로슈머와 프로셀러 그리고 스마트TV - 프로슈머에 대한 이해(링크) 지난 글을 통해 스마트TV 산업에서 프로슈머가 어떤 역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글을 썼다. 오늘의 이야기는 프로슈머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프로셀러(proseller) 프로셀러는 생산자(producer)와 판매자(seller)의 합성어다. 여기서 생산자는 프로슈머에서의 생산자와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이들은 생산을 직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을 예를 들어보자. 음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집단과 취미로 생산하는 집단은 그 결과물이 다를.. 2012. 5. 4.
프로슈머와 프로셀러 그리고 스마트TV - 프로슈머에 대한 이해 지난 글 - 다음 TV의 한계 그리고 스마트TV의 발전 방향 - 프로셀러(proseller)의 이해(링크) 프로셀러와 스마트TV 하드웨어 전략(링크) 프로셀러의 개념에 관한 이야기와 하드웨어 생태계를 만드는 기업이 그들을 어떤 입장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썼다. 그렇다면 프로셀러와 프로슈머는 어떻게 다른 걸까? 그리고 이들은 스마트TV 라는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두 편의 글로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이며 오늘은 프로슈머에 대한 글이다. 프로슈머 프로슈머는 엘빈 토플러가 생산과 소비가 완전히 합쳐진 생활을 하게 될 미래의 인간이라는 개념으로 만든 단어다. 생산자(producer) 또는 전문가(professinal)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보의 교류를 통해 적극.. 2012. 5. 3.
프로셀러와 스마트TV 하드웨어 전략 지난 글 - 다음 TV의 한계 그리고 스마트TV의 발전 방향 - 프로셀러(proseller)의 이해(링크) 지난 글에서 프로셀러에 대한 개념을 소개했다. 앞으로 2편의 글을 통해 프로셀러에 대해 기업이 어떤 접근을 해야 하는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한 편은 하드웨어적 접근이며 또 한 편은 콘텐츠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다. 기업 또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치고 변수를 좋아하는 조직은 없을 것이다. 변수라는 성격 자체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환율을 예로 들어보자. 기업인이 원하는 환율이 있을 것이다. 수출하는 기업에는 고환율, 수입하는 기업에는 저환율이 유리할 것이다(국가적으로 보면 수입 물가 연동을 통해서 여러가지 영향을 주지만 여기서는 단순화한 입장만을 이야기한다). 이들.. 2012. 5. 2.
다음 TV의 한계 그리고 스마트TV의 발전 방향 - 프로셀러(proseller)의 이해 Daum TV가 드디어 출시되었다. Daum으로서는 PC와 스마트 기기라는 영역을 넘어서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렇다면 Daum TV는 충분히 스마트TV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까? 오늘의 이야기는 그것에 대한 것이다. 기술의 변화는 역사의 변화를 가져온다. 항공기를 예로 들어보자. 2차 대전 초기만 해도 하늘의 주역은 바로 이런 프로펠러 비행기였다. 그러나 1935년 한스 폰 오하인이 항공기용 가스 터빈 엔진의 개발을 시작했고 에른스트 하인켈(Ernst Heinkel)사와 협력하여 1937년 HeS-1엔진 개발에 성공한다. HeS-1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였지만 이후 개발을 지속하여 가솔린을 연료로 하는 출력 5kN의 HeS-3을 개발하였고 하인켈사의 He178에 탑재되어 1939년 8월 27일 세계 최.. 2012. 5. 1.
타겟 마케팅의 시작 - 로그인 로그인은 무엇일까? 단순히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일까? 아니다. 로그인에는 그 이상의 깊은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도서관처럼 개방된 공간에서 A라는 사람이 [고양이]라는 검색을 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B라는 사람이 다시 [고양이]를 검색했다. 이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A와 B를 구분해 낼 수 있을까? B라는 사람이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를 검색해도 차이를 모를 것이다. 이것이 IP의 한계다. 그 위치에서 어떤 검색어가 입력되었는지는 알 수 있어도 '누가' 검색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로그인'이다. 포털에서 보이는 실시간 검색이라는 것도 우리가 로그인을 하지 않는 이상 누가 검색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얼마나 많은 .. 2011. 9. 14.
인터넷 기업의 지각 변동, 과거 10년을 통해 보는 미래의 기회 인터넷 업계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했다. 한때 닷컴 거품이라고 해서 벤처 투기가 있었으나 그 지옥 같은 시간을 견디고 지금은 스마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중흥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최초에는 한 가지만 잘해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마치 굳이 개간하지 않아도 비옥한 땅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제 그렇지 않다. 비옥한 땅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개간하기도 쉽지만은 않다. 이제는 내 땅에서 자라는 식물의 조합과 질을 생각할 때다. 과거에 1,000평의 땅에 그냥 고추만을 심었다면 지금은 유기농 비료를 써서 고추의 질을 높이면서도 더 적은 면적으로도 과거의 수확량을 나오게 한다. 남은 땅에는 호박도 심고 깻잎도 심는다. 수익원의 다양화와 최적화를 통해 기업은 더 안정적 성장이 가능해졌다.. 2011. 8. 18.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의 시작 - Daum 클라우드 Vs Naver N드라이브 클라우드 영역에서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포털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는 네이버였다. 그도 그럴 것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네이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이버의 선두 질주에 다음이 반격을 시작했다. 다음 클라우드 소개(링크), 클라우드 페이지 이동(링크) 네이버 N드라이브 소개와 페이지 이동(링크) 포털의 클라우드는 전문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하면 무료라는 점과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강점이다(내 경우 KT U 클라우드 무료 사용권이 있어 사용하다 깜빡 잊고 백업을 안 해서 해당 데이터를 어찌 못하고 있다).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에서 포털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만큼 포털과 기기의 장벽을 허무는 데이터 저장이라는 두 개의 서비스 결합은 포털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심화시킬 것.. 201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