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폴크스바겐19

스코다 한국 진출 - 폴크스바겐 자동차 그룹의 선수교체 경쟁에도 급이 있다. 윗급을 상대로 노력하는 것은 좋으나 그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물을 내놓으면 비웃음을 산다. 현대ㆍ기아 자동차는 그간 끊임없이 폴크스바겐의 자리를 노려왔다. 하지만 폴크스바겐은 그리 만만한 회사가 아니다. 이 회사를 이해하려면 이 회사의 집단 자체를 봐야 하는데. 스코다 - 폴크스바겐 - 아우디 - 람보르기니 = 포르쉐 = 벤틀리 - 부가티에 이르는 대중 모델에서 초호화 고성능 모델에 이르는 모든 영역을 소화하는 집단이다. 그리고 최근 폴크스바겐은 이 차를 내놓으면서 변신을 꾀한다. 바로 파사트다. 위의 1, 2번째는 신형이고 아래는 구형이다. 그냥 보기에도 확연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폴크스바겐은 이번 파사트의 변화를 기점으로 폴크스바겐의 브랜드를 좀 더 위로 끌어올리고 싶은 것이.. 2015. 8. 24.
현대차 위기의 또 다른 상징, 아슬란 관련 기사 - 아슬란 디자인, 눈에 익은 이유..앞은 쏘나타, 옆은 그랜저, 뒤는 제네시스 닮은꼴(링크) 현대에서 새롭게 내놓은 차 아슬란은 그랜져와 제네시스 사이의 차량이다. 구동계는 전륜이지만 분위기는 상급을 지향하는 교집합 같은 차량이다. 하지만 이 차의 정체를 두고 썩 좋은 평가를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 글의 목적은 차량에 대한 것이 아니다. 현대차라는 기업에 대한 것이다. 아우디를 보자. 내가 아우디라는 자동차 회사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우디는 차량 세분화와 마케팅, 포지셔닝에 있어 좋은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 위의 차량 소개에서 보듯이 기본적으로 세단이 있고 세단의 급이 바뀌는 그 공간을 쿠페형 차량이 틈을 메운다. 주력 세단을 손보지 않은 채 그 파생형을 같이 가져가면서.. 2014. 11. 17.
애플워치의 경쟁자 - 티쏘 애플워치의 등장으로 앞으로 손목은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애플은 자신의 애플워치를 기계로만 보지 않았다. 순수하게 알람과 측정을 하는 도구. 이것만으로는 손목을 가질 수 없다. 이미 손목은 너무나도 경쟁자가 많기 때문이다. 팔찌와 시계, 밴드 형태도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하지만 이것의 공통점은 디자인에 있다. 각기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맞춰가는 것. 그래서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라는 점이다. 그래서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단순히 깔끔한 것이 아니라 기존 사용자에게 시계처럼 당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그 외에 이것도 된다라는 측면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그렇기에 사각형 디스플레이라 하더라도 각이 있는 전자 제품의 사각형이 아니라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사각형의 디자인을 추구했다... 2014. 9. 29.
쉽게 버리기 어려운 과거의 습성 - LG전자의 G3 브랜드 전략 일을 하다 보면 이렇게 하면 참 쉬울 것 같다는 유혹을 받을 때가 있다. 브랜드 전략이 특히 그렇다. 잘 나가는 브랜드를 끌어다 쓰면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말이다. 그리고 그 유혹은 참기 힘들다. 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하지만 실상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경우는 많지 않다. 특히나 해당 제품의 역할과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타겟이 다른데 브랜드를 끌어온 경우는 더욱 그렇다. - 관련 글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기업의 역사와 함께할 브랜드를 위해(링크)작명만이 전부인가? - 달라질 LG전자의 스마트폰 명칭에 대해(링크) 최근 LG전자는 G시리즈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 G가 달라질 모습의 시작이었다면 이제 G3는 안드로이드의 정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렇게 부실.. 2014. 9. 2.
삼성전자 스마트폰 위탁생산으로 보는 스마트폰 디자인 정체성과 전략의 관계 짧게 언급되었지만 눈여겨볼 기사가 하나 있다. 관련 기사 - 삼성전자, 일부 스마트폰 중국업체에 위탁생산(링크) 삼성전자가 중국에 공장 짓고 만드는 게 아니라 아예 위탁생산을 하는 거다.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다. 그렇다. 애플과 팍스콘의 관계다. 애플의 광고 전략은 잡스 죽음 이후 흐름이 바뀌게 되는데 애플이 제조한다는 느낌보다는 애플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더 강조하는 방향으로 간다. 애플에 의한 운영체제, 제품, 콘텐츠 채널인 앱스토어 등 애플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UX를 강조한 것이다. 기존의 제품이 있고 그 기능을 설명하며 UX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UX를 먼저 놓고 그 속에서 애플 제품을 말한다. 더 풍부하고 세밀해지는 라인업에서 이런 변화는 이제 제품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2013. 7. 24.
폴로 2013. 6. 16.
투아렉 랠리 2013. 6. 16.
투아렉 2013. 6. 16.
시로코 201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