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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만드는 소비 - 쌍용과 현대 · 기아차 - 관련 기사 쌍용차, 제천에 전용 오토캠핑장 개장(링크)현대차, 국내에 드라이빙센터 짓는다(링크) 오래된 물건이 도깨비가 된다고 한다. 오래 된다는 것만이 조건은 아니겠지만 사람의 손길을 오래 타게 되면 그 사람의 감정과 기운이 스며들어 그렇게 되는 게 아닐까 한다. 제품과 서비스도 그렇다. 좋아하게 되고 아끼게 되면 애착이 생기고 이런 긍정의 기운은 브랜드를 강화하는 선순환에 이른다. 이것은 또 다른 사용자를 부르게 되고 이 경험은 또 공유되는 그런 선순환. 그렇기에 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어떻게 제품과 서비스에서 즐거운 경험을 끌어내고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느냐다. 그런 관점에서 자동차는 매우 중요한 소비재다. 자동차는 공간의 개념, 이동 수단의 개념이 함께 존재하기에 다양한 목적과 어울린다... 2019. 4. 1.
브랜드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 LG 전자 스마트폰 G와 V - 관련 기사'4G는 G·5G는 V' LG전자 스마트폰 '이원화'로 특화한다(링크) - 관련 글노치라는 계륵, 돌고 돌아온 생태계 전략 - LG전자 G7(링크)G와 V를 통해 보여준 G6 그리고 LG전자의 미래(링크)LG G5의 부진보다 더 무서운 현실 - 믿음이 사라진 플랫폼 기업의 미래(링크)더 큰 꿈을 꾼다 - LG G5(링크)LG전자 V10이 보여주는 LG전자의 한계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4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3의 2014 선택(링크)LG전자의 자신감 G2에 대한 4가지 측면(링크) LG전자는 최근 브랜드를 다시 정리했다. G 시리즈의 정의는 LCD, V 시리즈의 정의는 OLED 였지만 이것을 다시 정리하여 G 시리즈는 4G 전용, .. 2019. 3. 18.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투트랙 전략에서 보이는 어두운 기운 - 관련 기사삼성, 비브 랩스 인수..갤럭시S8에 AI 비서 탑재, TV·세탁기 등도 제어(링크)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대로 된 인수를 진행했다. 이렇게 핵심 기업에 대한 인수는 잘 보기 어려운데 삼성전자는 노트7 여파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인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정밀하거나 시각적 정보 습득을 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한 낮은 단계의 제어 또는 정보 습득은 이제 음성이라는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시기에 핵심 기업을 인수했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에 매우 필요한 부분이며 특히나 모든 가전의 인공지능화라는 전략에 비추어도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 그런데 이상한 소식이 들려온다. - 관련 기사삼성 AI폰 투트랙..프리미엄은 '비브' 보급형은 'S보이스'(링크).. 2016. 11. 14.
눈가리개를 쓴 LG전자 - 약일까? 독일까? 말 도구 중에 눈가리개라는 도구가 있다. 말은 겁이 많은 동물인데 말이 잘 달릴 수 있도록 시야를 제한하는 것이다. 덕분에 말은 정해진 방향으로 더 잘 달릴 수가 있다. 하지만 시야는 확실히 줄어든다. 잘 달리지만 좁아진 시야는 말에게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 관련 기사[기업 화제] 'LG 시그니처' 브랜드 명품 가전시장 정조준(링크) 최근 LG전자는 과거 자사에서 선보였던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더 높은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LG SIGNATURE(링크)라고 정했다. 상품을 보면 확실히 디자인과 기능에서 남다르다. 우리가 일반 가전매장에서 볼 수 없던 그런 제품들이다. 디자인만 본다면 B&O가 떠오르는 10년 뒤에 봐도 멋질 그런 디자인이다. 하지만 지금 시장의 흐름은 좀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 이.. 2016.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