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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s/영화

나는 전설이다

by cfono1 200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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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어느 날
한 과학자가 바이러스를 이용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낸다. 새로운 기술로 만명에 달하는 임상실험을 했고 초기에는 성공 전원 완치라는 기적을 일궈낸다.

하지만 치료제는 새로운 바이러스로 변이. 인간에게 광견병과 같은 증상이 일어나고 사람이 죽어나가자 미국은 뉴욕시를 폐쇄하는 방법으로 막고자 한다. 전투기가 다리를 폭파하고 소수의 미감염자만이 뉴욕을 떠났음에도
새로운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진다.

3년 후...
이제 뉴욕에는 당시의 생존자. 로버트 네빌과 그의 애견 샘만이 다른 생존자를 찾아 다니면서 바이러스로 변이된 인간들과 싸우고 있다. 해 뜨는 시간만 돌아다니면서 지하의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고 매일 정오 선착장에서 무선을 보내며 생존자를 찾는 하루하루에 정신이 느슨해질 무렵...

새로운 치료제를 실험하기 위해 변이된 인간을 잡았다. 그 이후 그가 DVD를 빌리기 위해 자주 가던 곳의 마네킹이 DVD 샾이 아닌 다른곳에서 마주치자 그는 경악하게 되는데...

액션 영화인줄 알았다...블레이드 타입의 영화가 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 공포영화....=_=
내가 정말 싫어하는 공포영화...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내가 아닌 다른 존재와 싸우며 해가 지면 집에서 떨어야 하는 존재...그런 상황...

윌 스미스는 그런 공포심을 너무나 잘 연기했고 사실적으로 보여줬다. 그래서 더욱 무서웠는지 모른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희망을 가지고 살다가 결국 세상을 구하고 죽은 로버트 네빌. 나라면 그런 심리적 압박을 견디면서 살아갈 수 있었을까...? 그래서 어쩌면 그는 전설일지도 모르겠다.

무서운거 좋아하면 추천! 윌 스미스 좋아하면 추천! 화끈하게 갈기는거 생각했다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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