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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유통채널10

다시 시작된 스마트 홈 대전 - 구글 vs 아마존 - 관련 글 스마트 홈의 시작이자 마지막 스마트폰 그리고 운영체제(링크)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 - 관련 기사구글의 아마존 에코 대항마 성공할까?(링크) 한때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TV 업체가 스마트 홈에 불을 댕겼던 적이 있다. 자사의 핵심 제품인 TV를 스마트 홈의 중심에 놓음으로써 스마트 홈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구글 운영체제를 빌리든 직접 만들든 말이다. 삼성전자, LG전자는 방향을 스마트 TV에서 4K, UHD, OLED로 전환했다. 물론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해결 사항으로는 보지 않는 것이다. 구글과 애플은 어떨까? 구글은 스마트 홈을 위해 TV 제조사와 손잡고 진입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2016. 6. 9.
약한 것을 먼저 잡는다 - 샤오미의 하드웨어 플랫폼 - 관련 글다시한번 갈림길에 선 팬택 - 새롭게 자리잡아야 터전은?(링크)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 - LG전자 G4(링크)한국 IT 제조업체가 스마트워치에 접근해야 할 방향(링크)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 - 소니에게서 배워야 할 한국 하드웨어의 미래(링크)결단을 강요받는 한국 IT 산업(링크)UX를 만드는 하드웨어 기업의 플랫폼 전략(링크)M2M의 미래를 위한 선결조건 - 한국 IT 하드웨어 기업의 또 다른 기회(링크) - 관련 기사샤오미가 스마트폰 회사라고? IoT시장 글로벌 강자 급부상(링크)삼성 위협하는 샤오미, 사물인터넷에서도 맞짱?(링크) 최근 가장 강력하고 제대로 된 전략을 보여주는 중국 기업이 있다. 물론 약.. 2015. 8. 18.
구글의 통신 사업 - 데이터 산업의 일괄 체제를 꿈꾼다 기업의 사업 다각화는 예로부터 많았다. 노키아나 두산처럼 어떻게 이런 기업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필요성과 함께 우리가 더 잘하겠는데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는 것도 있다. 한국 해운회사의 경우 배를 만들고도 어찌 할 방법이 없자 직접 해운사에 뛰어들기도 했으니까. 구글의 통신 사업은 생존을 위한 환골탈태라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더 강력하게 하기 위한 경우다. - 관련 기사구글 알뜰폰, 월 2만원에 통화.문자 무제한-남은 데이터는 환불(링크)月2만원에 통화·문자 무제한..구글 알뜰폰이 한국에?(링크)"통화도 와이파이로"..구글, 통신시장 '위협'(링크)MIT선정 혁신 기술 ④프로젝트 룬(링크) 구글은 하드웨어를 직접 지배하지 않는다. 다만 운영체제와 유통채널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잡는다. 하드웨어가 없는 것이.. 2015. 5. 11.
콘텐츠 플랫폼에서의 징검다리 - 포털의 새로운 가능성 웹툰이라는 콘텐츠의 가능성은 굉장히 다양하다. 제품과 같은 형태로서의 가능성도 있지만, 이것이 영상이라는 입체적인 공간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미생은 그런 관점에서 아주 훌륭한 사례다. 다음은 그런 면에서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다음 웹툰의 시나리오가 강력한 작품들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레진이라는 웹툰 또한 웹툰의 집합소로서 강력한 다양성을 가지고 성장하려 하고 있다. 특히나 전문 웹툰이라는 강점은 소비 여력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좀 더 과감한 움직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 레진-tvN 맞손, “웹툰·TV 경계 허물자”(링크) 그러나 이런 레진의 움직임이 있다고 해서 포털의 강점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포털은 사용자 기반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강력함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2015. 2. 10.
2014년 블로그 결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는 것에 항상 놀랍습니다. 이제 2014년도 끝이 오네요. 한 해 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월LG 라이프밴드 터치로 살펴보는 스마트 워치 3대 영역(링크)사용자 데이터 추출의 시작, 로그인(링크)2010년 아이패드에게 있었던 소파, 2014 CES 가변형 TV에서 없었던 소파(링크)현대차 PYL, 무엇이 어긋났는가?(링크)크롬캐스트 - 트로이 목마에서 방향을 바꾼 하드웨어 무력화 전략(링크)갤럭시 기어와 삼성전자 어닝쇼크(링크)LG전자 G패드와 스마트폰의 관계에서 보는 사물 인터넷의 미래(링크)최근의 온라인 사건으로 보는 또 다른 나의 개념 - 데이터 DNA(링크) 2월위키피디아의 위기가 보여주는 사회자의 존재(링크)사용자를 이해하는 UX, 기업이 말하는 .. 2014. 12. 29.
애플의 도어락 - M2M 시대의 두 번째 두뇌들 애플은 자사의 제품군에 새로운 제품을 하나 더 추가하기로 한다. 바로 도어락이다(직접 제조는 아니다). 관련 기사 - 애플, 도어록 시장 진출..파장 예고?(링크) 이 도어락 하나가 지니는 의미는 단순히 도어락을 뛰어넘는다. 이 물건은 또 다른 '두뇌'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공간에 영향을 받는다. 사무실이면 업무를 한다. 독서실이면 공부를 한다. 주방이면 요리를 한다. 그런 개념들이 공간에 녹아 있고 우리는 그런 공간에서 의도된 바를 한다. 그런데 기존에는 이것을 규정할 것이 없었다. 내가 주방에 왔다고 스마트 기기에 주방, 서재에 왔다고 서재 이렇게 입력하는 것은 너무나 귀찮다. 바로 이런 개념의 연장선에서 이번 애플의 도어락이 있다. 바로 집이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GPS의 신호가 없어도 내가 .. 2014. 10. 27.
본격적인 웹으로의 진입 - 카카오 스토리 웹에 대한 카카오의 입장은 왜? 이거였다. 모바일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상대적인 것이었다. 스마트 기기의 출현으로 없었던 새로운 사용자 카테고리가 형성되면서 중요했던 것일 뿐이다. 즉, 24시간이라는 사용자의 시간 중 기존의 것이 쪼개지고 움직임이 가능한 환경이 더해져서 모바일이라는 영역이 중요해진 것이지 모바일 하나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기에 모바일 보다는 정적인 공간의 움직임을 가정하는 웹 환경은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다. 허나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구분된 것이기에 어느 하나 포기할 성격은 아니었다. 우리의 삶은 정적인 것과 동적인 것 딱 구분되어 하나만 선택할 수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전자기기의 성격을 분류해도 이렇게 다양한데 어느 한 카테고리만 고집하는 것은 옳지.. 2014. 6. 3.
다음 카카오의 결합 -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전격적이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이상한 조합도 아니다.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합병 소식이 나왔을 때는 할 만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 이들의 위치는 나름 살만할지 모르지만, 미래까지 살만할지는 알 수 없다. 다음은 메신저의 약세를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뼈저리게 느낄 것이고 카카오는 콘텐츠 유통채널로서의 성장 한계를 뼈저리게 느낄 테니까 말이다. 그렇게 이들은 서로의 강점을 찾아서 움직였다. 글로벌로 본다면 라인이 더 강하지만 한국이라는 시장 자체를 놓고 본다면 여전히 카카오가 표준이다(물론 표준이 최고라는 뜻과 같은 것은 아니다). 그런 카카오지만 제대로 된 콘텐츠 유통을 하지 못했다. 그 좋은 플랫폼을 두고도 말이다... 2014. 6. 2.
UX를 만드는 하드웨어 기업의 플랫폼 전략 IT 생태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자연의 생태계야 스스로 성장해나갔지만, IT 생태계는 누군가가 조성을 해줘야 한다. 그리고 이걸 제대로 한 것은 당연히 애플이다. 사용자에게 전해지는 UX를 실제로 전달하는 하드웨어, 이것을 가능케 하는 OS, 그리고 쓰임새를 결정하는 콘텐츠 유통채널까지 모든 걸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없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그것은 곧 난 이 플랫폼 싸움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이고 시장에서의 멸종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찾아야 한다. 어떻게든 말이다. 한국의 하드웨어 기업은 막강하다. 이건 강점이며 반드시 살려야 할 첫 번째 전략적 자산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바로 사용자의 조작 도구에 대한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관련 기사 -.. 201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