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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15

IT 이슈 - 정보에 대하여, 어떤 정보를 공개할 것인가? 1편 - 관련 글IT 이슈 - IT 산업의 3대 이슈는 무엇인가?(링크)IT 이슈 - 전파에 대하여, 망 중립성(링크)IT 이슈 - 전파에 대하여, 공용 와이파이(링크) 전파는 정보를 담는 도구다. 지난 두 편의 글로 전파라는 도구를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도구가 아닌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다. 바로 정보다. 정보에 대한 접근은 크게 무엇을 수집할 것인가와 무엇을 공개할 것인가로 나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정보 수집에 대해 어떤 부족함을 말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이미 너무나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화된 기기를 통해 수집된다. 그렇기에 어떤 정보를 공개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하겠다. < 지식이 권력이던 시대는 이제 소유를 넘어 공.. 2012. 7. 30.
기술이 만드는 UI의 변화 - Daum 19대 총선 홈페이지 기술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그런 변화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다가온다. 터치라는 기술은 마우스를 대신하는 새로운 조작 방법으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고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에 크게 기여를 했다. 터치와 태블릿은 이제 다시 우리가 보는 웹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 변화의 가장 극적인 변화는 포털 Daum이 보여주고 있다. 극적인 변화는 언제나 계기를 필요로 한다. 미국의 SNS가 폭발적인 파급력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난 오바마가 당선되던 미국 대선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페이스북이 편리하다고 하지만 끼리끼리 특정 인맥을 넘어서려면 전국적인 이슈가 필요하다. 누구나 관심을 두며 이야기의 주제가 될만하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소재로 정치만 한 것이 있을까? 한국에 던져진 총선이라는 이슈.. 2012. 4. 11.
성격을 알면 변화가 보인다 오늘 소개할 보고서는 조직원의 성격에 대한 것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모이는 기업에서 어떻게 하면 더 조화롭게 결과물을 이끌어 낼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사람의 성격은 인구수만큼이나 많다. 비유한다면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우리가 그냥 서로 교류하며 살아간다면 성격의 분류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살아가다 보면 나와 잘 맞는 사람, 잘 맞지 않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나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직은 다르다. 조직이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선 구성원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한데 입사 시 기존 구성원과 잘 맞는 사람과 잘 안 맞는 사람을 구분해서 뽑기가 매우 어려우며 뽑은 사람들 또한 잘 안 맞는다고 하여 내치기도 매우 어렵다. 결국, 다양한 성격을 그나마 공통적 특성으로 분류하여 음과 양.. 2011. 11. 1.
집단지성과 경영 7 - 세 번째 분면 / 노조와 집단지성 오늘의 이야기는 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세 번째 분면에서 어떤 조직을 어떻게 활용해야 집단지성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마케팅 부서, 회계 팀, 법무팀 다 집단지성을 통해 효율성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 어떤 부서도 이곳 만큼은 아닐 것이다. 바로 노조다. 대한민국에서 노조는 그야말로 범죄자 집단이나 다름없는 것처럼 인식된다. 노조에 가입하면 빨갱이가 되는 것처럼 보도하는 신문과 사람들... 그들의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노조는 기업이 가지는 권리(인사권 같은)로부터 노동자의 인권이 침해받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분배에 관한 입장에 강할 수밖에 없다(노조라는 조직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다). 기업이 정보를 공.. 2011. 2. 1.
집단지성과 경영 6 - 세 번째 분면 드디어 세 번째 분면에 대한 이야기다. 참여자의 토론역량이 높으면서 참여자의 수가 적은 기업 같은 조직에서의 집단지성에 관한 설명이다. 이전의 설명에서 이 세 번째 분면이 가장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통제할 수 있는 조직 집단지성이 웹에서 구현될 때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하나의 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하는 수가 많은 경우(국가 규모) 그 인원에 대한 통제는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이것을 통제까지는 못하더라도 감시를 위한 조직만으로도 대규모의 조직이 필요하다. 이때 누구는 처벌되고 누구는 처벌되지 않는다면 형평성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기업단위 조직이라면 그런 걱정은 많이 줄어든다. 참여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다양.. 2011. 1. 31.
집단지성과 경영 3 - 첫 번째 분면 오늘은 첫 번째 분면에 관한 이야기다. 참여자의 토론역량도 낮고 참여자의 수도 적은 경우다. 이러한 경우는 무엇이며 집단지성은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 우선 참여자의 수다. 참여자의 수가 적은 경우를 생각해보자. 우리가 참여하는 조직의 종류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학교, 군대, 직장, 국가(물론 다른 조직들도 있지만,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이란 관점에서 본다)의 4개 조직이다. 학교라는 조직에서 우리는 학생이라는 조직원으로 참여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여기서 집단지성이 발휘될 여지는 거의 없다. 대한민국(국가 간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을 기준으로)의 교육환경에서 학생이 무엇인가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은 되지 않는다. 이것은 초, 중,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201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