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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130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크기가 만드는 차이, 수저와 태블릿 지난 이야기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새로운 시작 한때 애플과 삼성은 태블릿 사이즈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화면(전자책, 동영상 등)을 시원하게 보기 위해서는 10인치가 적절하다는 애플과 이동성을 고려해선 7인치가 더 최고라는 삼성전자의 주장이 있었다. 이러한 주장은 각 사의 제품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이라는 제품으로 반영되었다. 이 상황을 지켜보다 LG전자는 옵티머스 패드 8.9인치로 편리한 사용을 위한 넓은 화면과 이동성 둘 다 잡았다고 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 삼성은 다시 10인치대 제품(애플 아이패드 사이즈)과 8.9인치대의 제품(LG전자의 옵티머스 패드 사이즈)을 생산하기로 한다. 애플이야 자신들이 말하는 것처럼 휴대성을 겸비한 집에서 활용하는 태블릿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하지만,.. 2011. 3. 29.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새로운 시작 혁신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세상에 없던 것이 새롭게 나타나면 혁신일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실험실의 새로운 유전자 공식과 기술 들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도 주지 못한다. 실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실험실을 벗어나 양산되는 즉, 소비자와 직접 부딪히는 제품과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소비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면 그 기준은 소비자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 역할을 했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선 세계최초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에게 어떤 미래를 제시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할 플랫폼은 어떤 것 인지다. 이것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면 그때가 진짜 소비자의 삶을 바꿀 혁신이 시작되는 때이다. 실험실의 개발 시간이 아니고 말이다. 아이폰의 혁신적 .. 2011. 3. 28.
스마트 시대! MS 승리의 기운이 보인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기사를 하나 보자. 스마트 그리드 시대에 대한 LG전자의 전략에 관한 기사다. 이는 LG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든 기업이 고민하는 사항이며 컴퓨터로 시작한 애플, 인터넷 기업으로 시작한 구글 또한 노리는 소위 IT 기업들이 노리는 종착역이다. 인간의 사용 영역에 따라 IT는 얼마나 이동성과 연결되는가와 사용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개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1. 단일기기로의 사용 단일기기로서의 사용 성격이 강하다. 단일기기 통해서 모든 일을 해결하며 다른 기기와의 결합은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다(모바일이라는 성격에 맞기 위함. 추가 기기는 이동성의 감소를 가져옴). 여기서 단일기기는 스마트폰이며 이전에는 휴대폰과 PDA 등이 있었다. 한때 넷북이 떠올랐으나 이.. 2011. 1. 3.
맞수기업열전 - 국내 최강 기업의 라이벌전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라이벌은 항상 재밌다. 마치 사각링 위의 복서 같다. 피할 곳은 없다. 이기는 길 뿐이다. 물론 복싱은 판정승이 있지만 이곳 기업의 세계에서는 그런게 없다. 지면 끝이다. 이 책은 그런 라이벌의 싸움을 그려내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들 그 중에서도 나름 해당 분야에서 최고라는 기업들이 서로 어떻게 싸우며 성장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위 대 2위가 아니라 라이벌 즉, 경쟁 관계 있는 기업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2위 대 3위의 이야기도 이 책에는 존재한다. 이 책의 장점은 이런게 아닐까 싶다. 기업의 탄생과 그 이후의 격변기에 대한 글은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 기업의 홈페이지에서는 사실 중심의 단어만이 있고 검색을 통해서는 너무 많은 자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점을 잘 해결한다. 기업.. 201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