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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333

갤럭시 노트 7의 새로운 보안 기술의 UX적 가치는? - 관련 기사갤럭시노트7 써보니, 홍채 인식으로 잠금 해제하는데 0.5초도 안 걸려.. 물 속에서도 S펜 필기 가능(링크)은행권, 갤노트7 공개에 "홍채인증 모바일뱅킹해요"(링크) 갤럭시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폰에서 애플과 맞서도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제품들을 사면 어떤 부분에서건 기본 이상은 한다는 믿음이 있다. 이것을 잘 알기에 삼성전자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보다는 점진적인 개선으로 제품력을 향상해 왔다. 급진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런 삼성전자가 새로운 노트 시리즈를 발표했다. LG전자의 모듈식(G5) 같은 정도의 모험은 아니더라도 삼성전자 또한 꾸준히 실험적인 시도(특히 VR 부분)를 하고 있고 이번 갤럭시 노트 7에서는 기존의 지문인식을 대신할 홍채인.. 2016. 8. 8.
현실과 섞이는 AR 세계에서 필요한 기업의 고민은 무엇일까? - 관련 기사"어서 와, 친구" 20년지기 포켓몬의 치명적 매력(링크)'포켓몬 고' 열풍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링크)[포켓몬고 광풍]왜 '포켓몬 고'에 열광하나(링크) 포켓몬 고가 세계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재미만은 아닐 것이다. 재미로 본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도 있고 최근에 나온 오버 워치도 있다. 그럼에도 포켓몬 고가 주목받은 이유는 새로운 가능성을 어떻게 확인시켜 주었느냐에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AR을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제시할만한 뚜렷한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포켓몬 고는 AR도 이제 됩니다라는 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AR로 성공하기 위해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점은 크게 두 가.. 2016. 7. 18.
LG G5의 부진보다 더 무서운 현실 - 믿음이 사라진 플랫폼 기업의 미래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다. 출발은 좋았지만 지난 4개월간의 결과는 그리 좋지 못하다. - 관련 기사"기대했던 G5마저.." LG전자, 모바일 4분기연속 적자(링크)UNDERkg LG G5 리뷰: 부서진 꿈 [4K](링크)- 관련 글더 큰 꿈을 꾼다 - LG G5(링크)LG전자 V10이 보여주는 LG전자의 한계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4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3의 2014 선택(링크)LG전자의 자신감 G2에 대한 4가지 측면(링크) 분명히 G5는 기존 LG 스마트폰과는 다른 출발이었다. 갤럭시와 대등한 경쟁이 되리라 믿었고 이 평가는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는 지금과 같다. 당혹스러울 것이다. 만족하면서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2016. 7. 11.
눈가리개를 쓴 LG전자 - 약일까? 독일까? 말 도구 중에 눈가리개라는 도구가 있다. 말은 겁이 많은 동물인데 말이 잘 달릴 수 있도록 시야를 제한하는 것이다. 덕분에 말은 정해진 방향으로 더 잘 달릴 수가 있다. 하지만 시야는 확실히 줄어든다. 잘 달리지만 좁아진 시야는 말에게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 관련 기사[기업 화제] 'LG 시그니처' 브랜드 명품 가전시장 정조준(링크) 최근 LG전자는 과거 자사에서 선보였던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더 높은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LG SIGNATURE(링크)라고 정했다. 상품을 보면 확실히 디자인과 기능에서 남다르다. 우리가 일반 가전매장에서 볼 수 없던 그런 제품들이다. 디자인만 본다면 B&O가 떠오르는 10년 뒤에 봐도 멋질 그런 디자인이다. 하지만 지금 시장의 흐름은 좀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 이.. 2016. 6. 20.
다시 시작된 스마트 홈 대전 - 구글 vs 아마존 - 관련 글 스마트 홈의 시작이자 마지막 스마트폰 그리고 운영체제(링크)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 - 관련 기사구글의 아마존 에코 대항마 성공할까?(링크) 한때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TV 업체가 스마트 홈에 불을 댕겼던 적이 있다. 자사의 핵심 제품인 TV를 스마트 홈의 중심에 놓음으로써 스마트 홈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구글 운영체제를 빌리든 직접 만들든 말이다. 삼성전자, LG전자는 방향을 스마트 TV에서 4K, UHD, OLED로 전환했다. 물론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해결 사항으로는 보지 않는 것이다. 구글과 애플은 어떨까? 구글은 스마트 홈을 위해 TV 제조사와 손잡고 진입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2016. 6. 9.
페이 전쟁에서 조금 더 유리해진 네이버 그 이유는? - 관련 기사 총성없는 페이전쟁..삼성·네이버·카카오 3강' 가닥'(링크)'○○페이' 이젠 실물카드로..네이버·카카오 경쟁적 출시(종합)(링크)신한카드-네이버페이 손잡고 온·오프라인 점령 나선다(링크)신한은행,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ATM 출금 시행(링크) 네이버는 최근 본격적으로 페이 전쟁에 불을 댕겼다. 그 이전에도 있던 네이버 페이를 더 강력하게 바꾼 것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이다. 한국 시장에서 카카오톡의 지위는 매우 강력하다. 지금 하는 카카오의 O2O 서비스들이 카카오톡이 없는 상태에서 과연 시작할 수 있었을까? 상상하기 어렵다. 북적거리는 공간 위에 서비스를 추가하고 그 서비스의 결제를 다시 자사의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이런 선순환은 시간이 지나면 더욱 강화되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는 고리를.. 2016. 5. 18.
모바일 - 중요하지만 모든 것이 되어야 할 필요는 있을까? SNS와 스마트폰의 관계는 바늘과 실의 관계다. 스마트폰의 날로 강력해지는 카메라 성능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바로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전의 과정이라면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콘텐츠를 노트북이나 PC로 옮기고 다시 인터넷에 올려야 했지만, 스마트폰이라는 하나의 기기에서 처리하므로 이 과정이 매우 단순화되었다. 다만, SNS 강력한 전파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동성의 스마트폰을 제외한 영역에서는 노트북 또는 PC라는 환경에서는 웹을 통해서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이는 이동성이 사라진 곳에서 더 강력한 성능과 넓은 화면으로 스마트폰보다 쾌적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보고서에도 이런 부분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한다. 디지털 디바이스 이용 경험을 보면 이동성이 높은 모바일 환경이라면 스마트폰 .. 2016. 3. 21.
더 큰 꿈을 꾼다 - LG G5 - 관련 기사"스마트폰 무한확장" LG G5·프렌즈 공개 (종합)(링크)'재미' 밝힌 조준호폰 LG G5, 혁신 이룰까(링크) - 관련 글LG전자 V10이 보여주는 LG전자의 한계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4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3의 2014 선택(링크)LG전자의 자신감 G2에 대한 4가지 측면(링크) 지금까지 내가 본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지금에 머무르는 제품이었다. 지금 더 좋은 것이지 미래를 위한 플랫폼을 생각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플랫폼을 가지고 왔다. 그것도 LG전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로 말이다. G5의 모듈로 그 시작을 알렸다. - 관련 글약한 것을 먼저 잡는다 - 샤오미의 하드웨어 플랫폼(링크)모둘형 스마트폰.. 2016. 3. 2.
광고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 -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바야흐로 광고의 시대다. 눈길이 가는 곳이라면 그곳에는 광고가 있다. 이렇게 넘치는 광고 속에 소비자는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 소비자를 달래는 길은 크게 두 가지다. 이 광고를 보지 않고 소비자의 소비에 도달하게 하는 것과 광고를 광고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광고를 보지 않고 소비자의 소비에 도달하는 길은 인공지능 서비스가 담당하고 있다. 필요할 것 같은 것들을 보여주어 당신과 관계된 이야기라고 인정받는 것이다. 이것은 논리와 기술적인 배경이 크다. 그렇다면 광고를 광고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어떨까? 즐겁게 그리고 흐름에 맞는 광고를 하는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형식을 말하고 있다. 동영상은 기본이고 웹툰도 있다. 그렇기에 형식을 말하기보다는 어떤 내용으로 접근하는지가 중요할 것.. 2016.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