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G전자140

기업의 철학이 만드는 제품의 차이 그리고 광고의 차이 우선 광고를 먼저 보고 시작하자. 다음은 iPad 광고 2편이다. 이제 다른 광고를 한편 보자. 이번에는 LG전자의 옵티머스 2X다. 이 둘의 차이는 뭘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차이는 태블릿 광고와 스마트폰 광고의 차이가 아니다. 광고는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이 짧은 시간에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해야 한다. 애플의 iPad는 사용자가 iPad를 사용함으로써 가질 가능성과 다양함에 무게를 두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2X의 듀얼 코어라는 제품 특징에 무게를 두었다. 애플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유통 채널인 앱스토어를 가지고 있고 OS도 가지고 있고 iPad나 iPhone 같은 하드웨어도 가지고 있다. 스마트 기기의 3대 자산인 유통 채널과 OS(운영 .. 2011. 2. 11.
Daum 기업전략 - 후기 지난 이야기 1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불안한 미래 2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경쟁자의 새로운 도전 네이버의 N드라이브 그리고 한디스크 3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Daum의 반격 지금까지 3편의 이야기로 저의 Daum에 대한 서비스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기획서를 만들게 된 것에는 저만의 소신이 있기 때문입니다(누구는 고집 = 망상 = 삽질 등 다양한 동의어가 있습니다... ^^;;;).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물론 관련 업무는 회사를 들어가서 배워야 하겠지만,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논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의 활용 등에 대한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나눠보면 3가지로 이전에 소개한 .. 2011. 2. 11.
집단지성과 경영 8 - 세 번째 분면 / 다국적 기업에서의 집단지성 오늘은 다국적 기업이 맞이할 집단지성의 미래에 관한 글이다. 다국적 기업이 가지는 가장 큰 난관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언어가 아닐까 싶다. 언어가 다르니 말이 통하지 않는다. 사업을 같이 할 수가 없는 상황. 그래서 소통을 위해 언어를 배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를 쓰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대학교에서 원서로 수업을 한 적이 있다. 영어로 된 책... 수업은 지식의 전수가 아닌 독해 시간이 되어 버렸다. 새로운 내용을 영어로 배우니 이해가 잘 될 리가 없다. 지금 이 시간이 고급 독해시간인 것인지 경영관련 수업 시간인건지... 이렇게 배우게 된 지식이 온전히 이해했다고 답을 할 수가 있을까? 이는 기업에서도 다르지 않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전력투.. 2011. 2. 4.
스마트 시대! MS 승리의 기운이 보인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기사를 하나 보자. 스마트 그리드 시대에 대한 LG전자의 전략에 관한 기사다. 이는 LG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든 기업이 고민하는 사항이며 컴퓨터로 시작한 애플, 인터넷 기업으로 시작한 구글 또한 노리는 소위 IT 기업들이 노리는 종착역이다. 인간의 사용 영역에 따라 IT는 얼마나 이동성과 연결되는가와 사용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개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1. 단일기기로의 사용 단일기기로서의 사용 성격이 강하다. 단일기기 통해서 모든 일을 해결하며 다른 기기와의 결합은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다(모바일이라는 성격에 맞기 위함. 추가 기기는 이동성의 감소를 가져옴). 여기서 단일기기는 스마트폰이며 이전에는 휴대폰과 PDA 등이 있었다. 한때 넷북이 떠올랐으나 이.. 2011. 1. 3.
맞수기업열전 - 국내 최강 기업의 라이벌전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라이벌은 항상 재밌다. 마치 사각링 위의 복서 같다. 피할 곳은 없다. 이기는 길 뿐이다. 물론 복싱은 판정승이 있지만 이곳 기업의 세계에서는 그런게 없다. 지면 끝이다. 이 책은 그런 라이벌의 싸움을 그려내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들 그 중에서도 나름 해당 분야에서 최고라는 기업들이 서로 어떻게 싸우며 성장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위 대 2위가 아니라 라이벌 즉, 경쟁 관계 있는 기업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2위 대 3위의 이야기도 이 책에는 존재한다. 이 책의 장점은 이런게 아닐까 싶다. 기업의 탄생과 그 이후의 격변기에 대한 글은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 기업의 홈페이지에서는 사실 중심의 단어만이 있고 검색을 통해서는 너무 많은 자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점을 잘 해결한다. 기업.. 201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