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2 : 폴른의 역습

오토봇의 리더인 옵티머스 프라임. 숲에서 블랙아웃과 스타스크림, 메가트론 이렇게 3:1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프라임이 죽고 난뒤 다시 샘의 도움으로 부활하고 젯 파이어와 합체, 사이버트론 종족의 고대 로봇이자 순간이동과 중력을 조절할 수 있는 폴른과 메가트론과의 싸움에서도 막강한 우위를 가지는 로봇으로 변한 모습이다. 디셉티콘이였다가 오토봇으로 전향한 젯 파이어가 죽으면서 빌려준 힘은 가히 압도적이다. 또한 이번편에서 사이버트론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초기에는 7명의 프라임이 존재했다(폴른도 이 7 프라임 중 한 명) 이들과 사이버 트론의 로봇들은 행성들을 옮겨다니며 에너지를 채취하는데 그 에너지원은 태양이다. 이들의 에너지 채취 원칙은 단 하나. 해당 별에 생명체가 살고있다면 에너지 채취를 하지 않는 것. 하지만 폴른은 그것에 혼자 반대하고 폴른을 따르는 진영과 그 반대 진영으로 나뉘어 전쟁을 하게 된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7 프라임의 유일한 후예. 출신성분이 달라서 그런지 1편과는 다른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합체전 숲 전투에서 쌍검으로 싸우는 모습은 마치 킹콩 같다).

사이드 스와이프는 1편에서의 재즈를 연상시킨다. 날렵한 스포츠카에서 나오는 빠른 동작이 특히 그렇다. 초반 디셉티콘의 사이드웨이즈를 간단히 제압하는데 양손에 있는 검은 면도날 처럼 상대를 절단한다.

스키즈와 머드플랩은 모양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개그를 담당하는 로봇들이다.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소형의 로봇이라는 장점을 살려 디베스테이어와 싸울때 한 몫하는 로봇들이다.

초반 사이드웨이즈를 추격하던 3대의 알씨 로봇중 하나. 변신전에는 오토바이로 존재한다. 오토바이인만큼 기동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3대가 같이 움직이며 디셉티콘과 싸운다. 단점은 역시나...화력^^;

라쳇... 아쉽게도 이번편에서의 활약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아이언 하이드 또한 이번편에서의 활약은 거의 없는 편. 양팔의 막강한 무기를 보지 못한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옵티머스 프라임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오토봇을 이끌며 인간을 보호한다.

폴른. 초기 사이버트론 행성의 7 프라임 중의 한명이지만 원칙을 져버리고 무자비한 파괴를 일삼는 악의 세력에 우두머리가 되는 존재. 형태를 변신하지는 않지만 공간이동 능력을 가졌으며 중력을 제어하는 창은 압도적인 힘을 부여한다.

메가트론. 큐브의 조각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해 다시 부활한 디셉티콘의 리더. 1편에서의 비행모드 대신에 탱크모드로 바뀌었다. 부활한 이후에는 보다 신경질적이고 초조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스타스크림의 야심을 견제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오직 그의 정신적 지주 폴른에게 만큼은 절대복종하면서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