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이라는 게 있다. 회사의 로고처럼 스스로 주장하는 것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인정받게 되어 상징이 되는 경우도 있다. 위키피디아는 그런 상징이었다. 정보의 공유를 통한 집단지성. 그 예에는 위키피디아가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위키가 최근에는 많이 힘이 빠진 상태다. 



관련 기사 - 집단지성의 상징, 위키피디아 퇴조 징후(링크)


위키피디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그전에 먼저 이 구조를 알아야 한다. 



관련 글 - 집단지성과 경영 2 - 집단지성의 4개 분면(링크)


많은 참여자의 성역없는 참여는 지식을 풍부하게 만드는 강점이 있다. 그렇기에 집단지성의 한 축은 얼마나 많은 수가 참여하느냐가 맡는다. 하지만 그 참여자들의 지식이 문제 해결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이 적절히 걸러지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필요한 것이 토론자의 역량이다.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별하는 능력 말이다. 이것이 또 하나의 축이다. 이 두 개의 축으로 본다면 위키는 폭넓은 참여가 가능한 열린 구조로서 지식의 다양성을 품을 환경이 되었다. 하지만 문제가 터진 것은 토론자의 참여역량이었다. 


[단독]위키피디아, '국정원녀사건'내용 훼손 아이디 차단했다(링크)


더 완성도 높은 지식에 대한 동기가 아니라 그 외의 목적. 즉,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거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이런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는 참여자를 차단할 방법이 없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면 참여자 간의 토론에서 그런 목적의 의견은 도태되고 배척되어야 하지만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 간에 이뤄지는 협업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가 없다(더욱이 서로서로 잘 모르는 온라인이 아닌가?). 바로 뚜렷한 사회자 존재 여부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부정한 목적의 참여자를 막아내고 정보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내며 이것을 결과물로 잘 이끄는 사회자의 존재는 반드시 있어야 했건만 이 사회자의 역할과 수는 위키피디아의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방대한 협업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신호등 없는 사거리라도 상호 구성원 간의 100% 신뢰만 있다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 신호등 없는 사거리는 예약된 교통체증의 현장이다.  


< 토론이 토론답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존재는 바로 사회자다 >


그렇다면 지금 위키는 실패한 것일까? 그러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본다. 위키의 이상은 훌륭했고 그 시대에는 훌륭했으나 근본적인 한계가 드러나 지금의 갈림길에 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 근본적 한계에 대응할 구조만 찾아낸다면 위키는 또 한 번의 성장을 하는 셈이다. 간단하게 대안을 생각해본다면 위키는 좀 더 전문가 집단과 협업할 필요가 있다(반드시 전문가는 아니어도 해당 분야의 토론을 진행할 때 참여자에게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그 전문가 집단이 공식적인 사회자의 역할을 부여받아야 하며 토론과 진행, 합의라는 과정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UX도 만들어져야 한다. 이것이 조직적인 구조로 이뤄진다면 창의성과 다양성은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식의 토론은 유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 사진은 구글 검색을 활용했습니다(사진 1,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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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에서는 구성원의 생각에 어떻게 접근해야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보고서다.


직원의 마음을 읽는 창 - 빅데이터.pdf



빅데이터의 근본은 표본에서 시작한다. 이전에는 감당할 수 없었던 표본을 더 세밀하게 그리고 상황에 맞게 유연한 접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사건에 대한 능동적이고도 빠른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시나리오로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것을 직원의 마음을 읽는 것으로 활용한다면 이직 및 퇴직 관리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 직원의 행동에서 왜? 라는 물음에 대응할 수 있는 원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그런 성공을 위해 다음의 3가지를 제안한다.


< 구글은 직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퇴사율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


1. 감보다는 데이터에 근거하라

2. 전체보다 개인에 주목하라

3. 사후 해결보다 예측·예방에 집중하라


하지만 직원의 마음을 읽는 것과 빅데이터를 연결하면 가능성은 이직, 퇴직 관리를 넘어 경영분야에서 변화를 읽어내는 지도로도 삼을 수 있다. 바로 집단 경영이다. 구성원이 표현하는 관심사를 읽어내 지금의 사업 수준과 비교함으로써 어떤 부분에서 약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파악 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하면 다양성을 바탕으로 조기에 적절한 인재를 투입할 수 있다. 


이런 개념이 도입되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A라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회사의 미래가 불안정하다고 느낄 때 서로 간의 의견 교환에서 XXX라는 키워드가 등장한다. 그렇다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XXX라는 분야에 대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분석을 할 수 있다. 즉,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회사의 미래를 걱정할 때 XXX라는 분야로 가야 한다 또는 우리는 XXX에서 약한 것이 아닌가 하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는 구성원의 이런 자연스러운 회사 전략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회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목적지를 기업 내부에서 미리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빅데이터로 흐름을 읽어낸 뒤에는 XXX라는 키워드를 가장 많이 생성하고 의견을 낸 구성원을 찾아내 그 구성원에게 임무를 부여하면 기업으로서는 회사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관련 글 - 우연을 성공으로 만드는 힘: 세렌디피티(Serendipity)(링크)


구성원은 현장의 분위기와 전문성 등을 갖추면서 기업과는 가장 밀접한 이해관계자이기에 최고의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리고 자신의 생활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기업 외부인사보다 더 높은 몰입도를 가진다. 이런 구성원의 빅데이터를 통해서 기업의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최적의 적임자를 선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다면 기업은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해안을 가지게 된다. 여기에 전문경영인의 능숙한 운영 능력과 통찰력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기업 단위에서 이뤄낼 수 있는 최고의 집단지성이자 복사 불가능한 최고의 경쟁력으로 완성될 것이다. 물론 이런 구조를 갖기 위한 구성원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노력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 이미지는 구글 검색입니다(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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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의 증가와 시야의 확대는 피할 수 없는 관계다. 작살로 물고기 잡던 시절에는 물고기가 눈에 보이냐 안보이냐가 관건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디에 물고기가 더 많으냐로 그리고는 어군이 어디 있느냐로 발전했다. 그것이 바다로 나가고 해류의 흐름까지 고려하는 단계로 올라갔다. 농업도 축산도 산업도 마찬가지다. 더 큰 관점에서 흐름을 보고 그것을 제어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의 흐름은 각 부분에서 상징성 있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빅데이터와 그것을 다수 참여자가 참여하여 해석하고 의미 있는 결론을 만들어내는 집단지성이 있는데 데이터의 생성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 흐름이 바뀌려 하고 있다. M2M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 - "스마트폰을 더 똑똑하게..앱과 연동하는 '앱세서리'로 진화"(링크)


스마트폰은 이동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기존의 PC보다는 낮은 능력을 갖췄으나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해결책을 사용자에게 제시함으로써 데이터 생성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문제는 이것이 인간의 사용이라는 점이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간이 있어야 데이터가 발생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구성하며 다시 집단지성을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블루투스 기술의 발달, 각종 센서의 발달은 사물에 유연하게 부착할 수 있는 기기의 발전을 가져왔고 여기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를 허브 삼아 통(通)하는 시대를 만들었다. 이제 사람의 흐름을 보던 것에서 각 사물의 흐름을 보는 것으로 더 범위가 확장되었다. 마치 바다에서 어군을 보듯이 말이다.


 


차세대 인터넷 패러다임 M2M.pdf


보고서에서는 M2M 확산의 방향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1. 공공/기업 시장에서 소비자 시장으로 확산될 것이다

2. 데이터 모니터링 중심에서 분석ㆍ응용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

3. M2M 활용에서 스마트폰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소비자 시장으로의 확산을 더 좋게 봤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오히려 정부의 역할이 기대된다. 기업은 자사의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M2M을 하더라도 이것의 빅데이터 구성과 집단지성화를 통한 일원화된 체계를 공개하기가 쉽지 않다. 즉, 기업 고유의 영역으로 국한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다르다. 정부의 정보공개를 통한 측면으로 본다면 기존 정부의 지리 정보, 교통 정보에 M2M 개념이 연결되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정보가 공개된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 서비스에 이런 것이 추가된다고 가정해보자. 사회복지사가 M2M 개념의 의료 진단 기기를 가지고 다닌다고 말이다. 스마트폰은 진단 M2M 기기의 허브 역할로 데이터 입력과 인터넷 연동을 책임지고 M2M 진단 기기는 사람들의 진단을 돕는다. 혈압과 혈당은 물론이고 안과질환 같은 것도 말이다. 


관련 기사 - 안과질환을 손쉽게 아이폰으로 진단하는 어플이 개발되었다(링크)


이런 시스템이 도입되면 M2M 기기는 빅데이터와 집단지성을 위한 하드웨어가 된다. 이곳을 통해 발생하는 국민의 건강에 대한 데이터는 빅데이터로 발전되고 이 빅데이터를 다양한 관계자들이 활용하여 최적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을 통한 각종 통계 같은 정보 공개로 이루어지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회복지사의 각종 데이터는 무료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쓰일 수가 있으며 각종 복지 정책의 근간으로도 쓰일 수가 있다. 게다가 빅데이터가 공개되면 또 다양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할 근거가 된다. 집단지성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해결책은 더 풍성해지고 완벽해진다. 


관련 글 -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전개 구조 - 2단계 거점단계(링크)


이 말은 거꾸로 하면 M2M 제품의 설계 당시에 확실한 방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기능의 확장인지 아니면 빅데이터와 집단지성을 위한 도구로서인지 말이다. 그것에 따라 표적 사용자가 정해지면서 M2M 제품의 컨셉도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명확한 컨셉은 사용자의 UX를 혼란케 하지 않는다. 최근 많은 스마트폰 연동 기기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연동 기능이 있어 M2M의 환경을 갖추고는 있으나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긴 기기는 찾기 어렵다. 이제 진정한 혁신을 위해 쓰임새를 깊이 고민할 때다. 




* 이미지는 구글 검색입니다(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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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의 설명은 예로 든 것이므로 실제 업무와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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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빅 데이터... 최근 떠오르고 있는 단어다. 하지만 좀 뜬 구름 같기도 하다. 아직 확실하게 정착된 서비스도 없고 이제 개념을 잡아가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그 개념의 시작은 복잡하지 않다. 혼자 보다는 다수가 더 뛰어난 결론을 낸다는 것, 그리고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의 참여로 보완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간과 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네트워크망은 밤 하늘의 별처럼 촘촘해졌다.



서울시와 Daum이 추진하는 공공부문의 집단지성 서울시 수해 커뮤니티맵(링크)이다. Daum은 포털 서비스 공간과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자신의 현장 데이터와 정보를 제공하며 서울시는 행정 서비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각 구성원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함으로써 전체의 문제 해결력이 극대화된다. 포털만큼 정보의 유통 허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현장의 시민만큼 곳곳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참여자는 없다. 행정조직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을 가진 조직은 없다. 



서울시 알림을 누르면 어떤 문제를 제기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뜬다. 그리고 다시 한번 누르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상황인식 → 전파 → 해결하는 방법 토론 → 해결 방안 도출 → 시행 이런 과정을 거치는데 집단지성 또한 이 과정을 그대로 따른다. 우선 수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각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포털을 통해 정보가 취합 또는 전파되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실시간 데이터는 서울시의 수해 방지 행정을 위해 쓰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서울시 수해 커뮤니티 맵은 종합 상황실과 같은 역할을 한다. 다만 정보의 공개 여부와 참여자의 참여 범위가 차이점이 될 것이다. 



이렇듯 집단지성을 활용한 의사결정 시스템은 참여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배로 확대되는 네트워크의 힘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경험이 시스템으로 정착되면 그때부턴 하나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상품화가 될 것이다. 다수 참여자로부터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이제 곧 장마가 오고 물난리 또한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그 피해를 줄이는 해결 방법이 우리의 손으로 가능하다. 그리고 그 시작은 우리의 참여로 부터다.

 



* 이미지는 서비스 화면 캡처와 구글 검색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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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이~ 2012.07.03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활짝 웃는 하루 보내세요^^

  2. 권수아 2012.07.03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시장님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 cfono1 2012.07.03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기존 시장과는 다릅니다. IT에 대해 완벽한 이해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최소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다는 철학, 비전이런것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어설프군 YB 2012.07.04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인데.. 왜 UI등을 이렇게 설계하셨는지..
    시장님의 생각을 밑에 분들이 못따라 간다는 생각입니다.

    활동도 활동이고.. 조금은 뭐랄까 SNS적 접근도 좋았을 것 같고..
    참여에 대한 보상 체계정도는 마련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많이 아쉬워요

    • cfono1 2012.07.05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상급 정치인 또는 행정가가 이정도 마인드를 가졌으면 최상이라 봅니다. 다만 그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팀을 만나야 하는데 이번 경우는 거기까지는 못 간거 같아요... 많이 아쉽죠^^

    • 어설프군 YB 2012.07.10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오랜만에 답글 드리네요. ㅎㅎ
      요즘 일이 바빠서 일과 관계된 트윗.. 페북이 아니면.. 방문 잘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오너가 뛰어나다고 다 되는 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그 오너를 밑받침 할 직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cfono1 2012.07.11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저도 글을 써야 하는데 못쓰고 있네요... ㅠㅠ

      이제는 혼자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워낙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보니 개인이 뭉쳐 팀으로 승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서울시 수해 맵은 그 팀이 좀 아쉽지 않나해요^^

  4. 난다 2013.07.28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렸다 갑니다~
    제 블로그는 한 동안 잠깐 안했다가 요즘 조금씩 다시 하는데...
    14만명이 눈앞입니다!!
    선배님은 벌써 30만이네요^^ㅎㅎ

    • cfono1 2013.07.29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저 저와 같이 늙어가는 일기장 같은 곳이지요 뭐~ ㅎㅎ
      그래서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하려고해요.
      근데 날씨가 습해서 그런지 저도 지치고 쉽게 짜증나고... 암튼 이번 여름 너무 독해요 ㅠㅠ

인터넷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 무한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 그것은 각 개인이 가지는 생각하는 힘을 극대화 시켜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집단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활용될 때 집단지성으로 발전한다. 오늘의 이야기를 읽기 전에 기사를 먼저 보자(링크). 

이 구제역 지도를 만드는 사람은 정부가 아니다. 누리꾼과 일부 핵심집단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이 지도는 정부가 알려주지 않던 전국의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구글지도 링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성이 매우 높고 참여자의 적극성이나 해당 과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본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집단지성의 4개 분면(집단지성의 4개 분면 - 링크) 중 4번째 분면에 위치해야 할 것이다. 특히나 프로젝트의 주제가 대한민국의 환경과 농축산 산업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4 분면으로 분류하는 것은 매우 합당하다(집단지성의 네 번째 분면 - 링크).

뉴스에는 등장하지만, 정부에선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정보. 하지만, 우리의 삶과 후손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위해 국민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구제역 지도는 이런 물음에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약해 보이는 개인의 참여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멋진 예로 말이다. 

앞으로 저 지도가 완성되면 개인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무선 인터넷 기기로 접속하면서 위험지역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은 관련 산업을 위해 공장의 위치를 정할 때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지자체는 위성 사진과 스트릿뷰를 지원하는 지도를 바탕으로 담당 지역을 넘어 오염이 주는 영향을 파악할 지리 정보를 가지게 될 것이다. 물론 내가 적은 것이 끝이 아니다. 개인의 상상력이 저 구제역 지도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내가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보의 공개가 무척이나 제한을 받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모두의 참여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집단지성에 새로운 미래를 기대한다.



* 이전 집단지성 시리즈와 비즈니스 가능성의 연계를 두고 Daum 뷰의 카테고리를 비즈니스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집단지성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나 이야기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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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2011.03.10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구제역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2. jyhyun 2011.03.1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조금 덜 생각해서 한 일 때문에 가까운 미래의 우리의 후손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는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할 텐데요.
    변종 박테리아 창궐로 인한 인류 멸망과 같은... 응??

    • cfono1 2011.03.10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

      무리는 아니죠^^ 안그래도 요즘 슈퍼 박테리아니 뭐니 막 생기는데... 전국이 침출수로 물드는 초유의 상황이라... =_=;;;

  3. 이즈 군 2011.03.10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제역..
    이제는 침출수 문제로 떠들석 하던데 ㅜㅜ

    • cfono1 2011.03.10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라리 비닐 같이 썩지 않는 물건이면 다시 파낸다고 하지만 오염된 물이 곳곳에 스며들면서 발생되는 문제는 방법이 없지요. 이럴때 큰 비라도 만나면... 정말 끔찍합니다!

  4. 쿤다다다 2011.03.10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단 기술에 놀라면서 동시에 씁쓸해지는 지도네요.

    • cfono1 2011.03.10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개인의 힘이 모여 과거보다 더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건데... 그게 안좋은 일을 해결하는거라 참 그렇습니다... =_=;

  5. HJ 2011.03.11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도 깜짝 놀랐네요.. 이게 말이되는 지도인가요 ㅠㅠ
    너무합니다..

    • cfono1 2011.03.11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부가 알려주지 않는 것을 국민이 나서서 해낸다는 것이 대단하긴 한데... 좋은 일은 아니죠.

      참... 무슨 가봐야 할 명소 이런 지도도 아니고 참담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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