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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ctures)/풍경(landscapes)

성남서고

by cfono1 200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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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 성남서고등학교는 언덕위에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하늘을 가깝게 볼 수 있었다. 졸업한지 9년이 지나 갑자기 학교에서 본 하늘이 그리웠다. 그래서 카메라를 챙겨들고 학교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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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작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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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가 생각보다 작았다. 내가 커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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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없던 건물이 생겼다. 저자리는 농구골대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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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도 없었는데 생겼다. 집 앞의 성남공고도 독수리가 상징이던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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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빌라들은 없었는데 들어섰다. 빌라가 없을땐 옆의 성일고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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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가리개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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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가의 햇빛 가리개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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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벽치기를 하며 놀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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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공구함이 생기면서 그런 공간들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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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일때 이곳에서 족구를 했다. 바쁘면 1층 창문을 넘어서 하기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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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왼쪽의 공터는 급식시설이 있던 곳이였다. 그런데 없어지고 이렇게 비어있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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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매점이 그대로 있다. 들어갈 수 없는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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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긴 통로를 통해 급식이 올라왔다. 지금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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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분필털이 자국. 분필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이 분필 지우개 터는 자국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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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멋진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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