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테스트1 묘한 소통의 어긋남 - 현대자동차의 외침은 누구를 위하여 울리나 현대자동차는 얼마 전 자사 차량의 충돌 테스트를 공개적으로 했다. - 관련 기사내수 회복 승부수 건 현대·기아차, 성과 거둘까(링크)쏘나타 충돌 테스트, 임원이 직접 탈 뻔했다(링크) 수출용과 내수용 자동차를 충돌시킨 것이다. 워낙에 수출과 내수용이 다르다는 것에서 한 공개 테스트였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는 좀 이상한 테스트다. 정면에서 터지지 않는 에어백이 문제가 아니다. 에어백 미전개는 수출과 내수의 문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현대자동차 본연의 문제다. 소비자가 수출과 내수용에서 따지는 에어백의 문제는 성능에 관한 것이다. 즉, 터져야 할 에어백이 터지는 것은 당연하고 어떤 것이 더 안전하냐의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저 테스트로는 그 차이를 알 수가 없다. 일단 잘 터졌다는 것만 확인.. 2015.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