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개1 소니 아이보로 보는 생명의 경계 관련 기사 - 일본 로봇강아지 '아이보' AS 중단.."버림받은 꼴"(링크) 사물이 혼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의 많은 민간신화에서도 볼 수 있는데 싸리비가 도깨비가 되는 것 같은 경우다. 그만큼 인간의 곁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교감을 나누면 생명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본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예로 든다면 자동차가 그렇지 않을까? 자동차에 애정을 쏟으며 별명을 부르고 닦고 관리하다 보면 어느새 진짜 친구를 보는 듯한 교감을 나누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데 처음부터 우리 주변의 생명체를 모방한다면 어떨까? 인간의 모습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친숙하게 보고 정을 나누는 생명체의 모습과 행태를 모방한다면 말이다.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 말이다. 그렇다면 교감은 더 쉽게 빠져들 것이다. 그러나 이.. 2015.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