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펜슬2 필기도구의 UX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연필의 탄생은 필기도구의 혁신을 가져왔다. 잉크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종이 위에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잉크를 사용하는 펜과 다르게 무려 수정도 할 수 있다. 종이의 낭비를 줄이고 생각의 수정을 할 수 있는 도구는 곧 필기도구의 강력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수정이라는 기능을 위해서는 지우개가 있어야 했다. 들고 다니는 것이 많아지면 놓치는 것도 생기는 법. 결국, 하나의 목적 아래 바늘과 실 같은 존재이던 연필과 지우개는 하나로 합쳐지는 혁신의 대상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 사람들은 이제 수정할 수 있는 필기도구(연필) + 수정 도구(지우개)에 좀 더 편리한 부분이 없을까 고민했다. 연필은 쓰면서 계속 앞부분을 깎아줘야 한다. 그래야 글자를 가늘고 일정하게 쓸 수 .. 2015. 11. 23. 애플의 2015년 9월 -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하드웨어 포지셔닝 - 관련 기사[경제Talk]'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애플펜슬'..사진으로 보는 '애플 신제품 총정리'(링크) 애플이 9월 뽑아낸 제품들은 모두 하나같이 살만한데? 라는 생각을 심어주기 충분했다. 제품이 본격적으로 풀리는 연말에 제대로 한번 팔아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크게 3가지의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 프로, 애플 TV, 그리고 차세대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다. 아이패드 프로- 관련 기사대화면 아이패드 프로 마침내 베일 벗다(링크)크게 더 크게.. '아이패드 프로' 출시 배경은(링크) 아이패드 프로는 확실히 디자인과 생산성을 위해서 태어났구나 라는 게 느껴질 만한 도구다. 결과물을 더 크게 확인하고 한쪽에서는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으면서도 또 다른 일도 할 수 있는 넉넉.. 2015.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