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병역거부1 증명하기 쉽지만 증명하기 어려운 사회 - 관련 기사제주검찰, 종교적 병역거부자 '총쏘기게임 접속' 여부 확인..왜?(링크) 최근 병역문제에 논란이 크다. 국민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의 충돌. 이것이 나름 가늠할 수 있는 문제라면 논의는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개인의 신념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게다가 종교라는 것이기에 딱히 논리를 펼 수도 없다. 이건 믿음의 문제니까. 그렇다고 고통으로 믿음의 크기를 증명할 수는 없지 않은가? 육체적 고통을 종교의 힘으로 버틴다고 그게 종교의 믿음이 될까? 그냥 그 사람이 독하니까 버틴 거고 종교와는 상관없다고 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제 이런 믿음과 소신의 문제를 얼마나 사회 구성원이 이해할 수 있게 소통하는가가 병역거부 같은 문제의 해결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얼마나 믿음이 독실한 사람인지는 증명.. 2019.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