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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카카오톡의 경쟁력 - 카카오 프렌즈 - 관련 기사2017년 어디서든 인공지능..글로벌 IT업체 선점 경쟁(링크)[To-Notch]⑫ 아마존 '알렉사', 인공지능 허브로 우뚝(링크) - 관련 글카카오톡을 잡는 한 발자국 빠른 움직임, 네이버 아미카(링크) 네이버는 아미카를 공개하며 카카오보다 한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카카오는 이대로 후발 주자가 될 것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카카오에는 아직 남은 경쟁력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근 흐름과 맞물려 있는 이것은 네이버가 극복하기 어려운 강력한 장점이다. 장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AI 흐름을 봐야 하는데 지금의 AI흐름은 더 인간처럼이다. - 관련 글로봇의 1차 포인트 '눈'(링크) 단순히 날 대신해서 처리하는 버튼을 대신 눌러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대화라는 교감이 말하는 .. 2017. 1. 23.
로봇의 1차 포인트 '눈' - 관련 기사LG전자 로봇 첫 선..우리 삶에 들어온 집사 로봇(링크) 이번 2017 CES에서 LG전자는 우리 생활에서 함께할 수 있는 로봇을 선보였다. 어떤 물리력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로봇은 아니다. 불편한 부분을 안내해주는 도우미의 역할로서 답답한 부분을 해소해주는 역할에 주력을 둔 제품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제품에 다른 건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게 없지만, 눈은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예전 월 E를 떠올리게 한다. 기계를 기계답지 않게 생명이 있는 존재처럼 느끼게 하려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최근 등장한 음성 AI 서비스들은 그런 부분에서 감정을 이해한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말에 억양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말이라도 억양에 따라 다른.. 2017. 1. 17.
미국의 창고 문화와 한국의 스타트업 그리고 창조경제 최근 들어 스타트업에서 미국은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그리고 느끼는 나의 결론은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의 문제라는 것이다. 미국이 가지는 창업에 대한 문화 말이다. 한번 해볼까? 하는 문화. 그 문화의 중심에는 차고가 있다. 땅이 넓다 보니 집마다 있는 차고는 단순히 차만 넣어두는 곳이 아니라 집의 방에서 하지 못하는 평범한 것에서 조금 벗어난 것들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실험실과 공장이 되었다. HP도 애플도 아마존도 구글도... 그리고 수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자신만의 색을 차고를 통해서 만들어간다. - 관련 기사[슈퍼리치] 세상을 바꾼 창업자들, 첫 사옥은 '차고'였다(링크)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그런 거 없다. .. 2017. 1. 16.
홈페이지 만들기 홈페이지 만들기는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다. 단순하게 만들고 싶지만 그러기에도 돈은 나가고 그렇다고 내가 하기에는 툴을 잘 몰라서 처음부터 배워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존재 자체를 모르다가 얼마 전 이리저리 탐색하다 알게 된 구글의 홈페이지 만들기 도구 구글 사이트. 잘 몰라서 책을 빌렸는데 2011년과 2012년에 출판된 책이라 그런지 최근에 바뀐 UI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하지만 재밌게도 구글은 과거 툴로도 구글 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해놨다. - 관련 서적(쉬운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구글 사이트 도구(링크)구글앱스 -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위한 구글서비스 100% 활용 가이드(링크) - 관련 사이트구글 사이트 도구(링크) / 최신 버전과 예전 버전 만들기 모두 지원하며 무료Google 사이트 .. 2017. 1. 10.
홈 서비스 UX에서 필요한 AI의 센스 2017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IT 기업들이 경쟁하는 카테고리가 있겠지만, 올해 들어 유독 집중될 부분은 홈 서비스가 아닐까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음성인식 AI와 연결된 부분이 집중될 것이다. 물론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AI가 덜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의 음성인식 AI는 이미 있던 부분에서 완성도가 올라가는 것이지만 홈 서비스에서의 음성인식 AI는 이제 갓 새로운 카테고리로 피어나는 상황이다. - 관련 기사막오른 '스마트폰 비서'전쟁, 핵심은 음성인식+AI 서비스(링크)[체험기] 국내최초 음성인식 AI '누구' 써보니(링크) 음성인식 AI는 왜 생겨난 걸까? 단순히 언어로 된 명령어 처리라면 이 정도까지 필요할까? 그렇지 않다. TV 꺼, TV 켜로 설정된 단어를 말하면 끝이다. 전 세.. 2017. 1. 2.
미디어를 다루는 기업의 무게 - 관련 기사 진성호, '네이버 평정' 발언 공식 사과(링크) 한때 네이버가 평정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것도 정치인의 입에서 말이다. 이는 사람들의 그간 혹시...? 라는 의문에 확신을 심어주게 되었고 그 후 네이버는 전면적인 뉴스 시스템의 개선에 나선다. - 관련 글뜨거운 감자가 된 네이버 뉴스 스탠드(링크) 그러나 네이버의 공정성에 대한 시비는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는 검색어다. - 관련 기사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조작 논란 휘말려(링크)네이버·다음 실시간 검색어 '정부요청시 삭제' 조항 확인(종합)(링크) 뉴스의 편집권만큼이나 민감한 것이 이 검색어다. 실시간 검색어라는 말에 들어있는 의미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큰 화제다. 만약 내 주변 사람들이 다 그 이야기를 하고 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2016. 12. 26.
fitbit과 Pebble이 그리는 큰 그림은 무엇일까? - 관련 기사핏빗, 원조 스마트워치 회사 페블 인수(링크)핏빗에 인수된 페블 "2017년까지 서비스 유지할 것"(링크) fitbit이 스마트워치의 아이콘 Pebble을 인수했다. 스마트워치는 지금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완성도 높은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대중적인 제품으로서 선보인 건 Pebble이 가장 합당한 자격이 있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개척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노력을 했다. 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 관련 기사[CES 2014] 자동차와 IT, '서로의 미래'를 탐했다(링크) 스마트워치와 스마트카가 잘 맞으리라는 건 예측 가능한 부분이었고 벤츠와 협업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하지만 모바일과 결합해야 하는 자동차 회사의 고민은 Pebble과의 진전된 관계를 망설.. 2016. 12. 19.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투트랙 전략에서 보이는 어두운 기운 - 관련 기사삼성, 비브 랩스 인수..갤럭시S8에 AI 비서 탑재, TV·세탁기 등도 제어(링크)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대로 된 인수를 진행했다. 이렇게 핵심 기업에 대한 인수는 잘 보기 어려운데 삼성전자는 노트7 여파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인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정밀하거나 시각적 정보 습득을 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한 낮은 단계의 제어 또는 정보 습득은 이제 음성이라는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시기에 핵심 기업을 인수했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에 매우 필요한 부분이며 특히나 모든 가전의 인공지능화라는 전략에 비추어도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 그런데 이상한 소식이 들려온다. - 관련 기사삼성 AI폰 투트랙..프리미엄은 '비브' 보급형은 'S보이스'(링크).. 2016. 11. 14.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전략 - 누가 터를 만드는가? 버라이즌의 야후 인수 - 관련 기사버라이즌, 야후 48.3억 달러에 인수 공식발표..AOL과 합병(링크) 야후가 그렇게 버라이즌에 흡수된다. 한때 야후는 포털의 표준이었고 상징이었다. 그런 야후가 통신업체에 흡수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런 조짐들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다. - 관련 글SK의 CJ 헬로비전 인수 - 기반 시설과 유통의 시너지 vs 망 중립성(링크)구글의 통신 사업 - 데이터 산업의 일괄 체제를 꿈꾼다(링크)클라우드 시대 KT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Paran의 재평가(링크) 통신 산업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바로 통화다. 전화가 발명된 이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 서비스였고 이 목소리에 정보가 실려서 가치를 만들어냈다. 자연히 통신 산업은 이 통화가 잘 되는 것이.. 201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