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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2

일의 시작은 어디서 부터인가? / 의사 파업과 공공의료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전광훈의 집회로 인한 코로나 폭증과 정부의 의료 정책과 의사의 파업일 것이다. 국민이 적절한 의료행위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바이탈 등 생명과 핵심적인 관련이 있는 비인기 부분에 있어 더욱더 그렇다. 정부는 이 부분을 인구대비 의사가 부족하니 더 뽑아야 하고 이 의료진을 공공목적에 투입해야 한다는 관점이고 의사(의협)들은 수가 조정으로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의사(의협)의 주장은 직접 유튜브에 올리기도 한다. - 관련 기사 최대집 의협회장 "정부, 군사작전하듯 의대 증원..내달 총파업"(링크) 하지만 정부와 의사(의협)가 논의하기 전에 그 참여자는 과연 상식적인 참여자인가에 대한 물음이 전제가 필요하다? 왜냐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참여자가 .. 2020. 8. 27.
헬스케어 3.0: 건강수명 시대의 도래 * 보고서를 미리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보고서의 전문은 아니어도 요약본을 보시는 게 글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인간은 영원한 삶을 갈망해왔다. 그럴 수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어쩌면 불사의 삶을 누리며 인간과 같은 희로애락을 겪는 그리스 신들은 그러한 삶을 살고 싶은 인간의 희망을 반영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갈망은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보통의 물질을 금으로 만들려는 연금술이 화학 발전의 밑거름이 되듯이 말이다. 의료 기술의 발전은 이런 과정과 비슷하다. 신처럼 살지 못해도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현실적인 갈망은 의료 기술의 발전을 이끌었다. 상하수도 시스템으로 수인성 질병(링크)을 막고 전염병의 확산과 방지를 국가가 막던 헬스케어 1.0시대, 페니실린 같은 항생제의 발견으로 .. 2012. 8. 29.